잡담 4개월만에 재취업했네요
본문
건설업 안전관리자, 24년 2월부터 25년 8월까지, 일 끝나고 연계되는 현장없어서 계약 종료
다행히 실업급여는 받게 돼서 실업급여 받은지 4회차네요
고용24, 건설워커, 사람인 자리 보고 강원도권역 숙소지원하면 타지 갈 마음도 있는데
참 자리가 안 나더라구요..지원자만 기본이 5~60명이고
연봉 6천 넘으면 100명이 넘기도..
지금 가기로 한 회사는 9월에 공고가 올라왔었고, 지원했으나 별다른 소식없어서 '아~ 안 됐구나..'
11월에 또 올라왔길래, 한번 올라왔던거 또 올라오면 그 전에 지원했던 사람이 다 맘에 안 들어서 다시 올라왔구나 하고 패스..
이런 경우가 워낙 흔해서..
12월 5일 금요일 오후
어차피 백수라 그냥 집에서 쉬고 있는데 전화가 오네요..
본사는 원주인데 이번에 속초에 현장이 생겨서 전화주셨다고
9월에 지원했던걸 기억하고 있었는지 전화가 와서 면접보러 오라고..
오늘 두시간 달려서 원주 도착, 2시 면접에 1시 50분에 사무실 들어가서 인사드리고 면접
상무 면접보고, 현장소장도 사무실에 있으니 같이 면접보고 얘기하자고 해서 같이 얘기하고..
면접보자마자 제가 마음에 드셨는지 공사 착공일이 12월 22일이니, 그 전주 15일부터 아마 출근하면 맞을거라고
대신 연봉은 그 전 회사(6000)만큼은 못 주신다고..
그래서 그냥 5000~5500이면 상관없다고 말씀드렸더니 알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냥 5500으로 달라고 할걸 그랬나 싶었는데 ㅋ
2시 20분 면접 끝나서 또 인사드리고 고속도로 타고 신나게 밟고,
집에 거의 도착할 때쯤 또 전화가 왔네요, 현장소장님이
'집에 도착했어요?'
'아직 조금 더 가야 됩니다'
'연봉 5400으로 확정됐고 15일부터 출근하면 되니까, 나머지 필요한 서류들은 문자로 보내놓을게요~'
'네 감사합니다~'
문자 보니 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자격증사본, 통장사본, 안전관리자 교육수료증..
4개월동안 가슴 졸이며 불면증 생기고 그랬는데, 취직해서 좋습니다..
공사기간이 2년짜리라 더 없이 행복하네요
전 현장도 안전사고 없이 잘 됐었는데,
이번 현장도 안전하게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포인트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