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중국분들 질서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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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분들에 대한 질서파괴 동영상이 유튜브나 다른 엡에서 단골로 항상 등장하는데
중국에 다년간 살았던 제 경험에 비춰보면 사실과 많이 다릅니다.
잘 지키는 사람은 잘 지키고 안지키는 사람은 안지킨다는 것이 아니고
상황에 따라 주변 환경에 따라 그때 그때 달라진다는겁니다.
고급호텔 부페에선 질서의식이 확 올라옵니다.
퍼가는것 없습니다.
동네 부페에선 특정 먹거리 (구운굴, 새우, 즉석요리)등은 순삭이고
접시에 실제로 타워를 올려 이동합니다.
먹은뒤에도 테이블 개판입니다. 정말 너무 너무 편하게 먹습니다.
비닐 봉투에 넣어 가져가는 경우도 많고 직원들도 싸우기 싫어 놔둡니다.
한식불고기 부페에서 생고기를 비닐봉투에 넣어 가져가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음료 무제한에선 모든 종류의 음료를 오픈하곤 한모금도 안마시고 맛없다고 테이블에 놔두는 경우도 있었고요.
동남아시아에 가면 중국인들 때문에 부페나 저렴하지만 유명한곳은 피하게됩니다.
꼭 술마시면 베이징 비키니를 쌩으로 보여주는 쇼들과 현지 종업원들과 계산으로 혹은 자기들끼리도 싸우는
고음의 베이징 오페라를 들어야되서 그다지 즐겁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이런 중국분들이 미국에 들어오면 단체나 개인이나 할것없이
아주 아주 온순해집니다. 제가 가끔 들리는 훠궈 부페나 미국식 중국음식 푸페엔 단체 중국인 관광객들이
주중에 방문합니다만 그들이 즐겨하는 왕새우, 석화, 조개, 게등 해산물을 푸짐하게 담아도
의외로 줄을 일렬로 서서 기다립니다. 식사중에 소음이 높기는 했지만 오페라 수준은 아니었고
비키니는 보지도 못했습니다. 이분들이 식사를 마치면 담배를 피워야하는데 꽁초를 바닦이 아닌 재떨이에 버리더군요
가래침도 퉤퉤를 안했구요. 저음엔 저에게 충격이었습니다.
이분들도 하려면 할수있구나 앞으로 중국과 중국 인민들의 앞날은 밝겠구나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20년이 흐른 지금도 이분들의 질서의식은 매우 선별적입니다.
주변 환경에 따라 극과 극으로 변하는것은 변하지 않더군요.
도데체 뭘까요? 왜 이렇게 환경에 따라 극과극을 오가는걸까요?
분명 중국인도 할수있다는것이 확실한데 왜 안하는걸까요?
중국에 다년간 살아봤고 지금도 중국에 출장을 가지만 짐작만할뿐 이해가 안됩니다.
미국에서 30년 넘게 산 중국인들도 중국에 도착하면 현지 중국인처럼 되더군요.
중국인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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