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키보드 청소하려고 키캡 땄다가 망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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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는 여러번 업그레이드 했지만 키보드는 계속 쓰던 거 썼기에 거의 20년 가까이 된 낡은 키보드를 쓰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ps/2 형식)
그런데 연식이 오래되다 보니 키보드 사이사이에 때가 껴서 큰맘 먹고 청소 한 번 했습니다.
키캡 모두 따서 비누로 씻고 몸체는 칫솔질 해가며 먼지 털어내고...
결론적으로 망했습니다.
키캡 말려서 원래대로 꽂는 것까지는 문제 없었는데, 문제는 스페이스 키하고 엔터키, 상단 숫자키 전부 등 일부 키가 먹통이네요.
청소할 때 컴퓨터 뒤에서 코드 뽑는 거 귀찮아 "별일 있겠나" 싶어 그냥 연결된 상태로 한 것이 큰 실수였던 거 같습니다.
이거 못 살리겠죠? 구조가 단순해서 막 다뤄도 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예민한 녀석이었습니다.
결국 원래 목적대로 키보드가 깨끗해지긴 했네요. 다이소 가서 5000원짜리 새 키보드 사 왔으니깐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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