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단골이지만 피곤한 손님... 내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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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 자주 오시는 단골 손님이 한 분 계신데, 나이가 50대 후반쯤 되시는 여성분이세요.
아침마다 오실 때마다 “한 폴락 됐다” 하시면서 인상 쓰고 들어오시는데, 처음엔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거의 매일 반복되다 보니 요즘은 좀 지치네요.
하루에 많아야 2만 원 정도 사시는데, 용지 넣고 나면 배당이 작다면서 계속 수정하시고 또 수정하시다가 결국 최종적
으로 찍으십니다. 제가 “핸드폰으로 미리 확인하시면 편하다”고 해도 그건 싫다고 하시고요.
목소리도 워낙 크셔서 매장 분위기가 확 달라질 때가 많습니다.
또, 조금 친해졌다 싶으면 다른 손님들한테도 볼 때마다 “한 폴락 됐다”는 얘기를 반복하시는데,
처음엔 다 같이 웃으면서 받아주다가도 너무 자주 그러니까 다른 손님들도 점점 피하는 분위기더라고요.
저도 처음엔 친절하게 말동무도 해드렸는데 요즘은 인사만 대충 하고 본체만체 하게 됩니다.
제가 너무 손님을 가려 받는 건지, 아니면 이분은 정말 거리를 두는 게 맞는 건지 고민이 되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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