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식성이 진짜 까탈스러운 친구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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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친구가 있는데 이 녀석이 식성이 진짜 까다롭습니다 입도 짧고
일단 한식을 거의 안 먹어요 족발 보쌈 뼈해장국 내장국 순대국..등등
항상 양식 분식 종류만 입에 달고 사는데
해산물도 전혀 못 먹는다고 하구요
튀김, 돼지고기는 아예 안 먹습니다
어제도 같이 등산하고 와서 순대국이 땡겼지만 못 먹는 다고 해서 1시간 힘들게 음식점 찾다
같이 치킨 먹고 왔는데
적당히 뭐 알레르기가 있어서 못 먹는게 있으면 그러려니 하는데 너무 못 먹는 종류가 많으니까 참..
전 못 먹는게 없어서 그냥 항상 상대방에게 맞춰주는데
뭐 못겠다고 하니까 이해는 하는데
예전엔 한 번 이 친구랑 친구 여러명이서 같이 있었는데
친구들 다 전골 요리 먹기로 했는데 지는 못 먹는다면서 기분 나쁜 티 내면서 혼자 집에 가더군요 ㅡㅡ
군대도 현역 갔다온 얘가 군대 급식은 어떻게 먹고 학창시절때 급식은 어떻게 먹었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이렇게 입이 짧고 못 먹는 게 많은데
매 번 만날때 마다 이 친구 입 맛에 맞춰줘야 하니 어떤때는 좀 귀찮더군요
이걸 이해해 줘야 하나요?
아니면 제가 이상한 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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