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흡연의 흔적이 남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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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아무 이유 없이 30여 년 흡연을 끝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보건소에 가서 약 처방 받고 너무 쉽게 단번에 금연에 성공했습니다.
보통은 끊는 게 아니라 평생 참는 거라던데 전 아예 흡연 욕구가 사라졌어요.
약이 저한테 잘 맞았던 모양입니다.
그 쯤부터 가방에서 종종 덜그럭 덜그럭 소리가 들렸었는데
명함 케이스가 범인인가 하고 그냥 무시했거든요.
그러다 어제 가방을 정리하다 보니 잊고 있던 존재가 불쑥 나오네요 ㅎ
휴대용 재떨이가 덜그럭 소리의 주인공이었던 겁니다 ㅋㅋ
예상 외로 담배를 너무 쉽게 끊게 되며 저 녀석의 존재 자체를 까먹었었네요.
매일 수시로 사용하던 녀석인데 ㅎㅎ 잊고 있었다~ 미안하다~
담배 피우는 친구 줄까 하고 보니 사용감이 너무 심하고, 가격도 5천원밖에 안 해서
그냥 재활용 금속에 버렸습니다.
내가 금연 성공할 수 있을까 고민되는 분이 있다면, 보건소 가서 약 처방 받아보세요.
저처럼 약빨 잘 먹히는 분이라면 단번에 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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