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자로 11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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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맞으면 12주차 들어가서 후기 한번 남겨봄
처음에 병원에서 처방 받아서 2.5mg 4주치 투약을 받았음
동네 근처에서 처방전 합쳐서 33만원인가 34만원쯤 줬던걸로 기억함
최초에 처방 받기 전에 가격이 살짝 있다 보니 고민을 했음
'이따위 주사기 하나가 내 식욕을 저하 할 수 있을까?'
'주사위를 이기면 쌩 돈 34만원 날리는 건데......'
만약 효과가 없다면 비싼 술 한잔 먹었다고 생각하고
효과가 있다면 식대 이상으로 세이브를 할테니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하고 최초 처방 받음
효과는 다들 익히 들어서 알고 있겠지만
위고비 만큼 식욕 억제를 시키지는 않음
식욕은 어느 정도 도나 먹으면 많이 안 들어감
plus 들어간 음식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함
plus 지방을 분해하는 성분?이 들어간다고 함
25년 09월 07일 186cm 106.1kg 키빼몸 80으로 시작함
참고로 저 몸무게는 114kg 정도에서 조금 감량이 된 상태임
그리고 나는 어렸을 때부터 90중반 ~ 120 정도까지
왔다 갔다 할 정도로 고무줄 몸무게임
고무줄 몸무게라기 보다는 다이어트 할 때 극단적으로 하는 편
2.5mg 4주 맞는 동안 효과 엄청 좋았음
억지로 음식을 챙겨 먹을 정도로
음식 생각이 잘 안났고 살도 쭉쭉 빠졌던걸로 기억함
이것보다 더 좋았던건 알콜 중독자 수준(수준이 아니라 알콜중독자 같음)
으로 술을 먹어댓던 내가(하루에 소주 1.5~2페트 / 1년 365일 中 300일 이상 음주)
술 생각이 안나는 거임, 친구한테 들어보니 술이나 도박 중독같은걸 끊어주는 효과도 있다고 하더라
약 3개월 동안 저번 주 할머니 돌아가셔서 장례식장에서 접대 한다고 먹은 것 제외
내 자의로 술 마신 건 중간에 2.5mg > 5mg 바꿀 때 공백기가 일주일 정도 있어서
그 공백기 때 못 참고 마셨던 이틀 정도 밖에 없는 것 같음
원래였음 3개월 90일 중 80일은 마셨어야 됨
2.5mg 4주 하고 효과가 너무 좋아서 5mg 하려고 보니
mg수 올라가니까 가격도 꽤나 올라가고 5mg 구매할 즈음
마운자로 한참 유행이여서 물량도 동네에 안보임
어찌어찌 해서 5mg로 증량하고 7주째 맞음
2.5mg 다 맞고 5mg 투약 사이에 한 일주일? 정도 안맞은거 제외
매주 수요일 ~ 목요일 맞았음
요즘에는 춥다는 핑계로 운동을 잘 못하고 있는데
여름~가을에는 러닝화 사서 러닝도 꾸준히 뜀
키빼몸 105가 목표였어서 앞으로 남은 목표까지는 약 5kg
주사는 5주 정도 더 남은 상태임.
투여량 증량 해서 더 맞고 싶은 생각은 일단은 없고
있는 것만 마저 꽂고 최대한 유지해볼 생각
(만약 유지가 안된다면 또 찾게 될지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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