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가 결혼식 사회를 봐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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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예인 하하 형님께서 제 결혼식 사회를 봐주신 경험을 공유하고 싶어 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작년 11월 16일에 결혼식을 올렸는데, 1년이 지난 지금도 감사한 마음이 커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하하 형님을 ‘하하PD 바텀듀오’를 통해 처음 뵈었고, 이후 탑신봉자에서 롤 강의 콘텐츠도 함께 진행하며 인연을 이어왔습니다. 그러다 결혼을 하게 되었고,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결혼식 사회를 부탁드렸는데 형님께서 흔쾌히 승낙해주셨습니다.
결혼식은 토요일 저녁 6시, 판교에서 진행되었고, 거리도 꽤 있었으며 날씨도 눈이 오는 궂은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형님은 일찍 도착해주셨습니다.
연예인 하하 형님의 사회 진행 능력에 정말 감탄했습니다. 기본적인 예식 식순지만 드렸음에도 중간중간 탤런트 특유의 센스와 재치가 돋보였습니다. 괜히 텐텐라디오 DJ를 하시고, 예식 이후에는 슈퍼라디오 DJ를 하신 게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솔직히 페이 부분을 두고 고민이 많았습니다. 높은 가치를 지닌 분인데 제가 어느 정도의 마음을 표현해야 할지 걱정이 되었거든요. 일반 직장인이라 많이 부족했지만, 성의를 담은 봉투와 진심을 담은 편지를 예식 전에 매니저님께 전달드렸습니다.
그런데 식이 끝난 후 매니저님께서 “하하 형님은 편지만 가져가겠다”며 봉투를 다시 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하하 형님과 매니저님과 함께 롤을 하는 자리에서 오히려 형님이 축의금을 건네주셨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함께 롤을 하고, 형님 유튜브 콘텐츠에도 도움을 드리며 좋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4년간 에펨코리아 포텐을 매일 보는데, 하하 형님 관련 글이 포텐에 오를 때마다 반갑고, 그때의 감사했던 마음이 다시 떠올라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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