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제 공식적으로 '외국인 이중가격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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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관광객과 자국민 간 요금을 차등 적용하는 이른바 ‘이중 가격제’ 도입을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관광청은 전문가 패널을 구성해 관련 기준을 정비 중이며, 2026년 4월 시행을 목표로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제도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더 높은 입장료나 이용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최근 일본 내 과잉 관광(오버투어리즘) 문제 대응 차원에서
일부 지자체가 이미 도입하거나 검토 중인 정책입니다. 실제로 히메지성은 외국인 방문객 요금을 기존 요금에 2.5배인 2,500엔으로 인상하는 등 차등 요금 사례가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추가 수입이 노후화된 교통 인프라와 관광 시설 유지에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외국인 차별 논란과 함께, 거주 외국인이 별도의 절차를 거쳐야 하는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해당 가이드라인은 이달 중 내각 회의를 통해 승인 절차가 논의될 예정이며, 지속 가능한 관광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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