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공식행사에서 중국 공산당 찬양하는 노래 부르는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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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뒤에 걸린 플래카드를 봐선, 추석을 기념해서 중국인 이화여대 유학생들이 모이는 행사를 했던 거 같은데,
얼핏 생각해보면 타국에서 중국인들끼리 모여 중국노래 부른 게 뭐 대수냐 할 수도 있지.
그런데 저 노래가 차라리 중국국가였다면 그냥 식순에 따른 과정이라 생각하고 넘어갈 수도 있는데 뭔가 되게 찜찜한 거야.
일단 저 노래제목은 "红旗飘飘"(붉은 깃발이 펄럭이네)라고 하는데, 좀 더 검색을 해보니까
중국에서 애국주의를 고취하는 대표적인 공산당 찬가로서 저 사람들이 부르는 부분의 가사는
"오성홍기여, 너는 나의 자랑 오성홍기여, 나는 너를 자랑스럽게 여긴다
너를 위해 환호하고, 너를 위해 축복한다 너의 이름은 내 생명보다 더 소중하다 붉은 깃발이 펄럭인다,
붉은 깃발이 펄럭인다 하늘로 솟는 우리의 뜻은 흰 구름처럼 점점 더 높이 날아오른다.
붉은 깃발이 펄럭인다, 붉은 깃발이 펄럭인다."
...이렇더라고.
내가 저걸 보고 찜찜한 이유를 정리해봤는데
1. 추석행사에서 왜 뜬금없이 중국 공산당 찬가를 부르는가? 게다가 그 중국 공산당 때문에 우리나라가 통일을 못 한 건데
2. 정작 중국 내에선 찬송가조차 마음대로 못 부르게 하는데, 왜 남의 나라까지 와서 지랄인가?
3. 심지어 지들끼리 소소하게 모인 행사도 아니고 무려 6회째 갖는 이화여대 공식모임인데, 대한민국에서 중국 공산당 찬가를 부르는데도 이화여대측은 아무 문제를 삼지 않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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