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주식 투자에 관한 이야기(3) 단타 종목선정의 기초-2
본문
이제 실전적인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전에, 저의 매매 일과를 먼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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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5분 - 9시 30분>
- 전에 잡은 포지션을 매도합니다. 매도 기준은 수익 5% 이상입니다.
- 9시 30분이 넘으면 어떠한 경우에도 매도가 없습니다.
- 오전 장에는 절대 매수가 없습니다.
<오후 2시 40분>
- 전날 미리 뽑아 놓은 매수 예정 종목의 차트를 확인합니다.
(여전히 조건에 부합하는지 확인, 조건이 달라지면 탈락)
<오후 3시 - 3시 20분>
- 전날 미리 뽑아 놓은 매수 종목 : 별다른 이상이 없다면 새로 매수
- 오전장에 조건이 안맞아서 안팔았던 종목도, 5% 이상 수익이 나면 모두 매도
<오후 시간 여유가 날 때>
- 원하는 신호가 나오는 종목 검색
- 미리 뽑아놓은 후보 종목이 조건에 부합하는지 분류
- 다음 날 매매할 종목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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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루틴을 매일 반복합니다.
결국 장이 마감되면 그날의 움직임에 따라 종목을 선정하게 됩니다.
하루에 10개 정도의 새로운 매매 신호 종목이 나타나고, 며칠을 지켜본 뒤, 조건에 부합하는지 걸러냅니다.
그러면 대략 4-8개 정도의 후보가 남습니다. 이 종목들을 매매 대상으로 올려놓고 오후장까지 조건의 변동이 없으면 매매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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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추적 관찰하는 종목은 40-50개
- 매일매일 새로 추가되고, 탈락하기도 합니다.
결국 최종 후보까지 가는 종목은 매일 4-8개
- 오후장 매수 타임까지 남는 종목은 3-4개 정도입니다.
오후장에서 매도하는 종목은 2-6개정도
- 이 종목들에서 수익이 꾸준히 나옵니다.
평균적으로 8개 - 16개까지의 종목이 늘 포지션으로 잡혀있습니다.
(항상 종목의 손바뀜이 일어나기에 거의 매일 수익이 납니다)
저는 조건이 맞으면 적은 금액으로라도 모두 매수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자금을 잘게 쪼개는 걸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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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의 루틴을 미리 아시고 종목 선정과 향후의 글들을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종목 선정의 가장 중요한 기준>
보통 단타를 하면, 다들 차트만 봅니다.
어떠한 패턴, 각종 신호들과 지표들, 외인들의 수급, 세력들의 장난질.
다들 이런 식으로 차트를 설명합니다.
저는 접근법이 조금 다릅니다.
저도 차트를 봅니다.
하지만, 아무리 조건이 맞는 차트라고 해도 재무제표가 안좋으면 매매하지 않습니다.
경험 상, 재무제표가 좋지 않은 종목은 순식간에 오를 수는 있어도 힘이 없어서 오래가지 못합니다.
저는 눌림목 매매를 주로 하는데, 힘이 없는 종목은 순간의 상승일 뿐, 힘이 없어서 상승을 유지 하지 못합니다.
<중요> 그래서 아무리 차트가 이뻐도, 최근 1년의 재무제표가 마이너스라면 매매하지 않습니다.
단타의 특성 상, 지난 1년 간만 기업 이익이 플러스라면 충분히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결국
1. 조건에 맞는 차트 검색.
2. 재무제표 확인
- 최근 1년 간, 순이익 / 영업이익률 이 모두 플러스일 때만 매수
- 순이익과 영업이익률은 높으면 좋지만, 낮더라도 꾸준하게 유지 중이면 상관없음.
3. 추후 관찰하며 계속 원하는 조건이 되는지 관찰
4. 조건이 계속 부합하면 매수
제가 제자를 가르칠 때,
장타건 단타건 무조건 재무제표 우선이라고 말합니다.
온전한 재무제표는 “보험”입니다.(제자에게는 “좋은 재무제표는 원금보장” 이라고 말합니다)
설혹 주식이 물렸어도, 재무제표가 온전한 기업이면 결국엔 원래의 가격으로 돌아옵니다.
장타의 경우 판단 실수로 1년정도 물리는 종목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그럴 때 재무제표가 온전한 기업이라면
(당연히 장타 종목은 재무제표가 좋은 기업으로 들어갑니다. 그래도...물릴 수 있죠)
결국 원래 가격으로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단타 역시, 순이익과 영업이익률이 좋다면, 순간 물렸어도 시장 상황에 따라 빠르게 원금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수익을 내기는 더 편하고요.
- 장타 : 최근 4년 간의 영업이익률, 순이익 확인 필요
- 단타 : 최근 1년 간의 영업이익률, 순이익 확인 필요
그외의 PER, PBR, 부채비율 등등은 볼 필요없습니다.
장사를 잘하는 기업은 부채가 문제 되지 않습니다. 특히 단타의 경우엔 더 볼 필요가 없고요.
매우 중요합니다. 단타종목 선정을 할 때, 재무제표 꼭 확인하세요.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단타 하시는 분들이 가장 기본을 놓치는 경우가 많아서 강조합니다.
이익을 내는 재무제표는 원금보장이다.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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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저는 스마트폰 하나로 매매하고, 종목 선정하고 분석합니다.
직장인이 언제 PC로 매매하겠습니까. 휴대폰으로 다 하면 됩니다.
종목을 찾을 때도, 차트를 검색할 때도, 종목을 관리할 때도
모두 네이버 증권만 봅니다.
보는 지표는
- 5 / 10 / 20 / 60 / 120 이평선
- 표준편차 2로 맞춘 볼린저밴드
만 봅니다.
한 때는 여러 대의 모니터를 켜고, 각종 화려한 지표와 신호들을 띄워놓고 마치 전문가가 된 듯 매매를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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