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층간소음으로 대화 후에 해결 된적 있는분 계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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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로 술 한잔 마시고 작성하는 점, 읽기 불편하셔도 양해부탁드립니다.
평생 처음 층간소음으로 고통 받는중인데
아랫집에서 올라오는 소음입니다.
저희 집은 2호 라인이고
꼭대기층이라 윗층에서 들리는건 아니고
엘베 점검도 요구 해봤는데 엘베 문제 없다고 하고
옆집은 새벽마다 깨서 죽겠다고 같이 얘기 해봤고 생활패턴이 일정하니 아니고..
처음엔 이사온지 1년정도 된 아랫층 1호 집을 의심했었는데
여기도 아니고
그 아랫층집은 자기네들도 소음 때문에 죽겠다고 했다고 하고(옆집사람한테 들음) ..
저번에 한번은 밤새도록 40분~1시간에 한번씩 울리길래
새벽 다섯시에 밖에 나가보니
딱 우리 아랫집만 불이 켜져있더라고요
그리고 이 소리 때문에 잘때도 귀가 트여가지고
새벽에 이 사람 집에 들어올때쯤 되는 시간이 오전 5~7시 사이인데
그 사이에 엘베 소리가 나면 눈이 떠집니다.
그리고 여지없이 문 열고, 닫는 소리가 들리고 잠시후 쿵.
관리소장에게 물어보니 야간 일을 해서 새벽에 들어온다던데
혼자 사는줄 알았더만 둘이 사나봐요. 옆집이랑 아래아랫집 얘기 들어보니 남자 둘이라고 하더라고요
암튼 아랫집 의심하는건 쿵 소리가 나기 전, 후 엘베가 아래층에 멈춰 있고 새벽에 나가서 불켜진 집을 보니 아랫층뿐이고
관리소장이 야간일을 한다고 한 점, 인접세대들이 같은 집을 의심하는 점 등등으로
걍 아래층이 확실한거 같습니다
이새기들 저보다 먼저 살았는데 한 1년전부터 저러는데 아주 죽겠네요
일단 관리소장에게 얘기를 해놨는데
전화를 해도 안받고 집에 찾아가도 문 안열어 준답니다
그래서 저한테 조금만 시간을 더 달라고 해서 일단 알겠다고는 한게 이번주 월요일인데
금요일쯤 다시 연락해서 아직도 말을 못했다고 하면
불법이든 말든 제가 직접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생각해보니 이새기들 제가 여기 이사올때 리모델링 때문에 불편 드려서 죄송하다고
케익이랑 딸기랑 쓰봉이랑 해서 가지고 갔는데 벨 누르고 문 두드려도 안열었던 기억이 나네요. 결국 어머니께서 전해주긴 함. 암튼
혹시 소음 관련해서 대화 해보고 해결 되신분 있나요
가끔 글 올라오면 전부 웬수 사이로 지낸다는 글만 봤었어 가지고.
아 글고 처음 말하는데 좀 신사적으로 메모 해서 전화달라, 층간 소음 문제로 대화 좀 해보자 하는게 좋은가요
아니면 개또라이처럼 하는게 좋은가요?
이새기 들어오는 시간에 아래층에 대기 하고 있다가 개지랄을 할지
아니면 착하게 메모 남겨두고 우리집으로 데려와서 이런소리가 들린다고
시뮬레이션 해보고 조심좀 해주세요 라고 해야 할지.
진짜 이래서 살인 나나 싶네요
첨부 파일은 제가 겪고 있는 소음인데
이 소리가 낮이고 새벽이고 들립니다
보통 제방에서 선명하게 잘 들리고
어쩔때는 거실에 있으면 집 전체가 흔들릴정도로 크게 들리기도 하고요
벽장이나 신발장, 방문 등을 닫는 소리이거나 바닥에 뭘 쿵 하고 내려놓는 소리 같은데
울집 방문을 닫으면 저런소리는 안나고
신발장 벽장을 밤새 열었다, 닫았다 할리는 없고..
집에서 운동을 한다고 해도 윗집에 이렇게 울릴정도면
아랫집에서 먼저 지랄을 했을텐데 그건 또 아니고..
빨리 해결을 해보고 안되면 곧 여름이라 방을 옮겨야 하는데 에어컨이랑 붙박이장 옮기고 하면 한 100만원 들거 같은데
옮긴다고 완벽하게 해결 되는건 아니고..
참 깝깝하네요
소리 크기의 대소만 있을뿐 소음의 종류?는 똑같습니다
아 글고 혹시나
저는 엄니랑 둘이 살면서 이사오고 나서부터 계속 슬리퍼 신고 생활하고 있고
평일에는 일하느라 낮에 집에 없고 주말에는 그냥 방구석이나 쇼파에 누워 있거나 앉아서 겜하는게 다고요
요새 이직하고 출퇴근시간 바껴서 좀 늦게 자지
원래 아홉시반 정도만 되도 불 다 끄고 누웠던 사람입니다
사진은 상관 없는거고 소리만 한번 들어보세요
저 소리가 낮이고 새벽이고 계속 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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