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쓰레기봉투 사재기 할 필요가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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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약 4개월, 인천은 약 200일, 대전은 1년치, 대구는 최소 3개월에서 최대 1년치, 부산은 약 350일치, 울산은 약 2개월치, 광주는 3~4개월치, 경기 성남은 최소 6개월에서 1년치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주도 원료 기준 최소 3개월치 재고가 있다고 합니다.
2~3개월치는 너무 적은 것 아니냐고요? 평시에도 이 정도 재고를 유지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자치구별로 보관 공간이 제한돼 있고, 한 번에 대량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 간격을 두고 계속 제작되기 때문입니다.
---> 너무 재고가 적다고요? 이게 평소 재고량 이라고 합니다. 보관장소도 문제라서 한번에 많이 생산해 두는게 아니라 순차적으로 발주하는거죠
대부분의 자치구는 조례로 종량제 봉투 가격을 정해두고 있습니다. 가격을 인상하려면 조례를 개정해야 합니다. 또 주민들의 물가 상승 부담까지 고려해야 하는 만큼 단기간에 가격이 크게 오를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지자체들의 설명
---> 쓰레기 봉투 가격은 싯가가 아닙니다. 지자체에서 가격을 책정해서 보급하는거고(지자체가 가격을 정하는 정찰제) 가격인상을 위해서는 조례 개정이 필요해서 단기간에 가격이 오를 가능성은 낮습니다.
“그래도 종량제 봉투가 없어지면 어떡하냐”는 걱정이 든다면, 이 부분도 답은 이미 있습니다. 수급에 문제가 생기면 ‘일반 봉투에 담아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거나’ ‘단독 주택지 등에서 거점 수거를 운영하거나’ ‘지자체가 무지 봉투를 배포해 확인 후 수거하는 방식’ 등 다양한 대안이 가능
---> 혹시라도 만에 하나 쓰레기봉투가 없어서 배출을 못하게 된다면? 일시적으로 일반봉투에 배출하게 하거나 지자체에서 무지봉투 배포해서 수거하는 등 다양한 방식이 존재 합니다.
지금 쓰레기 봉투 사재기는, 그냥 심리 문제 입니다. 이란 이스라엘 전쟁으로 석유수급이 어려워지면 석유에서 추출하는 나프타가 부족해질거고 그럼 비닐 원료도 부족해 지겠네? 쓰봉도 미리 사둘까? 이런식인데;; 이해가 안되요
휘발유 같은 대안이 없는 필수재도 아닌데, 그냥 급해지면 일반봉투에 배출해도 되는 문제인데; 이걸 사재기 한다고요??? 이상한 심리라고 생각되요. 뭐 난 쓰레기봉투가 없으면 전쟁이 나도 절대 그냥 쓰레기를 못버려. 그래서 쓰레기봉투를 넉넉히 사재기 해둘거야?? 이상심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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