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아버지 칠순으로 상의중 누나와 싸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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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여행을 보내드리기로 했었는데, 안하신다하고 요새 칠순이 별거냐하시며 가족끼리 저녁이나 먹자고 아버지께서 그러셨어요
그런데 누나는 (결혼 X) 서울투어식으로 하루 돌아다니며 놀고, 부모님 서울 호텔에서 하루 묵게 해주고 싶었던 플랜이 있더라구요
(제가 보낸 식당들 다 대충보고, 그냥 누나가 하고싶었던 플랜을 하고 싶었던 거였음)
근데 저는 (아이 7세, 17개월) 이 있기에 칠순으로 투어하고 그러면 좋으련만 내 여건상 그거는 너무 어려우니
송도쪽에 좋은식당들도 많고, 근방 요트도 타고 야경도 보면서 하루 보내고 송도쪽에 있는 호텔에 묵는건 어떠냐고 물었더니
누나가 놀러다니는건 잘만 다니면서 고작 하루 힘든걸 못참는다며, 불효자네 어쩌네 하면서 전화 끊더니
(아이들과 놀러가더라도 강원도를 예로 잡았다면 중간중간 휴게소 들려서 애들 놀게하고 좀 진정되면 다시 출발하곤 해요
차 오래타면 애들이 울고불고 소리지르고 난리쳐서..
2시간30분 걸린다면 두세배 더 걸려서 도착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전에 누나도 40분? 정도 가는동안 정신 쏙 빠졌다며 다신 못타겠다고 했음)
"너는 너대로 해라, 나는 부모님과 시간맞춰 내 식대로 해드릴테니까" 하고 톡오고 제가 보낸톡은 보지도 않네요
물론 제가 힘들어서 핑계일수도 있지만, 누나가 고른 식당들은 아이들을 위한 음식이 전혀 없는 곳이었고 무조건 그곳으로 하겠다는 느낌이 강하게 있었습니다 부모로써 아이들 생각을 안할수는 없기에 나름의 플랜B 를 말해봤더니 듣지도 않아서 참 답답합니다
있었던 일을 다 말하지 않아 내용이 좀 어정쩡한데, 크게 다투면서 했던 얘기는 저정도 얘기로 끝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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