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방구석 백수인 내가 남들 다 자는 새벽에는 우리동내 특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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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백수에 야행성이라 낮에 자고 밤에 깨어있는데요
한 한두시간 전에 밖에서 누가 소리 지르길래 술먹고 고성방가 하는 줄 알았거든요
그러다 한 30분 전에 베란다 잠깐 나갔는데 누가 들릴듯 말듯한 목소리로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소리 들리는 거 같아서
혼자라 무서워서 내려가진 못하고 112신고했는데
빌라 앞쪽에 작은 천이 있고
그 천을 건너가는 위쪽 아파트에서 지하철 역사 가는 나무데크로 된 다리가 있는데 높이가 한 4~5미터 정도 됨
거기서 누가 떨어졌나 봐요
경찰이랑 119구조대 와가지구 나가서 멀직히 보니까 아랫쪽에 사람이 옹벽앞에 주저 앉아 있더라고요 살려달라고 하시면서 ㄷㄷ
땅에는 핏자국이 ㅠㅠ
경찰이 집에 연락해서 어머니로 보이시는 분이 오셔서 막 우시면서 구급차 타시던데..
여러분 항상 몸조심 합시다
다리 난간 높이가 가슴까지오는데 어떻게 떨어진건지
12시쯤 떨어졌다는데 아무도 못들은건지; 핸드폰은 없었는지 궁금한게 많았는데 조용히 들어왔습니다
아무튼 무사히 나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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