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조진웅이 잘못한 거도 맞지만 안타까운 것도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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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건 맞아도, 뭐 이제 대중 앞에 나서는 건 지양 해야 하는 것도 맞습니다.
어차피 과거의 잘못이 밝혀진 마당에, 본인이 인정도 했고...
솔직히 게시판에서 죄값 운운 하는 건 좀 웃긴일이긴 해요. 조진웅이 대중에 뭐 대단한 피해를 입힌거도 아니고
갑자기 조진웅의 범죄사실이 밝혀져서 대중이 갑자기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 이런 개같은 논리인가..
보기 싫음 안보면 되는 걸.. 굳이...
벌은 국가에서 내리고, 용서는 피해자가 해야죠..여기서 왈가왈부 할 게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 하고 안타까운 건..
이 폭로에 한해서는 조진웅이 피해자인 사실 하나입니다.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도..연예인이 죄죠.
밀양 성폭행 이건, 인천 초등생 납치 살인 이건, 피해자 또는 피해자와 관련된 사람들이 저런 범죄자들을 평생 용서하지 못한다 한들..
사회가 주는 마지막 기회가 저런 어린 범죄자들의 신상은 공개 하지 말자는 것이죠. 미성숙한 시기에 저지른 일이라는 이유 하나 만으로요.
(인터넷에 퍼져있는 신상 유출 글 같은거도.. 어둠의 경로로 퍼졌을 뿐이니), 사회라는 게 그렇습니다. 기회를 줘요.. 사람 죽이지 않은 이상
감옥에서 내보냅니다. 심지어 소년범은 더 큰 기회를 줘요. 사람 죽여도 감옥에 평생 가둬놓지 않습니다. 그걸 교화라는 단어로 표현합니다.
(실제 교화가 되는지 아닌지 이런걸 떠나서..)
조두순이니 조주빈이니, 이수니 유명 범죄자 들먹거리는 건 물타기에요. 소년 시절과 성인 시절의 범죄는 다르게 취급합니다.
성인의 책임감이란 거기에서 나오는 거니까요. 저 극악무도한 인천 초등생 납치사건 가해자들 누군지 공개 되었나요...?
왜 소년원과 교도소를 따로 두고, 왜 소년범은 최대형량이 20년까지 밖에 안나오겠습니까...
반대로 밝혀지지 말았어야 할 소년시절의 범죄 행위 및 신상이, 공신력을 갖춰서 팩트기반으로 말해야하는 언론에서
그것도 피해자인지 아닌지 누군지 알 수 도 없는 사람에 의해서, 사실상 일반인은 확인이 불가능한 사실들이..언론의 힘으로 밝혀진다?
그것도 30년이 지난 시점에??? 이런 권리는 말 그대로 그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연예인이 무슨 엄격한 도덕 잣대를 요하는 정치인도 아니고요.
언론의 공익적인 권리? 현재 시점에서 조진웅이 대중에게 어떤 공익적인 피해를 줬나요. 폭행? 음주운전? 범죄를 알게 되니 다르게 보인다?
뭔 원효대사 해골물입니까?
하물며 본인은 성범죄만큼은 콕 찝어 부정하고 있어서, 진실은 알 길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뭐 뇌피셜로 성범죄 저지를때 망을 봤느니 자극적인 이야기가 쏟아져 나오고..
일단 밝혀진 이상 대중 앞에 얼굴을 드러내는 직업인지라, 이제는 조용히 살아가야 하는 게 맞죠.
평생 속죄하고, 용서를 구하면서요. 잘못한 게 맞고, 진작 그런 삶을 살았어야 함이 맞지만..
다시 말하지만 그렇기에 안타까운 것도 맞습니다.
진짜 백번 참작하고 배우 본인 말 믿고
성범죄는 안 했다고 하면 절도는 어릴때 한거고, 폭행이나 음주운전은..뭐 연예인들 단골 레파토리고
뻔뻔하게 굴어도 뭐 과거는 사라지지 않는다 한 들, 잊혀지기는 했을텐데.. 정작 그냥 은퇴 때리는 거보면
뭔가 좀 캥기는게 있나 싶긴 한데.. 이마저도 상상의 영역일 뿐이죠.
근데 뭐..이경영도 이수도 MC몽도 승리도 신정환도 다 먹고 살려고 바둥바둥 거리는 거 보면,
거기다 갑자기 은퇴하면 주변이 피해 보는 데..
과오나 책임의 의미를 잘 못 알고 있는 게 아닐까 싶긴 합니다. 그 양반은.. 위약금 전재산 털어서 물어낼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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