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처자식 없는분 장례식장을 다녀왔습니다.
본문
같이 일하던 분이 50대 중후반이신데 몸이 안좋아져서 퇴사를 하신지 1년은 안된거 같네요
근데 주말에 부고 소식을 듣고 다녀왔어요.
2, 3달 전에는 치료 잘 받고 있다고 회사도 한번 찾아 오셔서 보니 살은 좀 빠졌어도 안색은 좋으셨는데
결국 이렇게 됐군요.
그분이 미혼이라 그런지 장례식장은 좀 휑하더군요. 그나마 형제분들이 많아서 다행이지 그마저도 없었다면
썰렁했을거 같아요.
금요일에 돌아가셨는데 주말이고 처자식이 없다보니 형제관계로서는 서류를 떼는데 애로사항이 있어서 화장 등의 문제로 인해
3일장이 아닌 4일장을 하게 됐다고 하더군요.
싱글은 사망시 이런 문제가 있을거라는걸 생각해 본적도 없는데 그럴수도 있겠더군요.
장례식장 나오면서
미혼이여서 쓸쓸한 장례식이 슬픈지, 남겨진 처자식 있는 장례식이 더 슬픈지...
떠나는 고인은 어떤 상황이 더 마음이 나을까 등등 여러가지 생각을 하면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댓글 포인트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