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남극의 셰프 ,, 취지는 훌룡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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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기지 식자재 소모 민폐 논란
프로그램 방영 강행으로 논란이 일던 중, 세종과학기지의 조리대원을 다룬 2025년 6월 기사 한 편이 커뮤니티에서 재조명되며 또다시 논란이 불거졌다.
해당 기사에서는 남극이라는 극한 환경 특성상 외부 보급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열악한 세종기지의 식자재 사정을 다루며, 조리대원이 '올해는 평소보다 힘들었다'고 토로한 부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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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대원 인터뷰
특히 올해 세종기지의 ‘보릿고개’는 평소보다 힘들었다.
물자보급이 예년보다 늦어져서다.
세종기지 물자 보급은 보통 12월 중순, 월동 차대 간의 교차가 이뤄지는 시기에 이뤄진다.
하지만 올해는 예산 부족 등의 문제가 얽히며 1월 중순에 보급이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외부 방송국 예능 방송 촬영으로 인해 식자재 부족이 심화되기도 했다.
이희영 대원은 “보급이 오기 전까지 신선한 야채와 육류가 부족해 재고만으로 버티는 것이 매우 힘들었던 것은 사실이다”라며 “영양적 측면에서도 한 번 고민할 식단 구성 문제를 두 번, 세 번 생각해야 하니 힘들었다”고 말했다.
https://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226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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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문제되는 부분은 힘들었던 이유 중 하나로 '외부 방송국 예능 촬영으로 인한 식자재 부족'을 언급한 대목인데, 남극의 셰프 제작진이 2024년 11월 중순에 남극으로 출발한 점을 고려하면 기사 속 예능 방송이 해당 프로그램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세종기지의 식량 사정을 돕겠다는 취지로 제작된 프로그램이 오히려 제작 과정에서 식자재를 소모해 식량 사정을 악화시킨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후 남극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 "한국에서 어떠한 식재료도 챙겨가지 않고 창고에 남아있는 식재료로만 요리했다"는 황순규 PD의 인터뷰까지 재조명되면서 논란이 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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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 인터뷰
또 하나의 원칙은, 남극 기지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는 것이었습니다.
한국에서 어떠한 식재료도 가져가지 않았고, 각 기지 창고에 남아 있는 식재료만으로 요리해야 했습니다.
매년 12월, 대원들이 교대되면서 식자재도 1년에 한 번만 보급되는데 ‘남극의 셰프’가 방문한 11월의 부식 창고는 거의 텅 비다시피 한 상태였습니다.
황순규 PD는
“
한국에서 어떠한 식재료도 가져가지 않아, 저희가 방문한 11월의 부식 창고는 거의 텅 비다시피 했다
. 얼어붙은 냉동 재료, 제한된 식재료 속에서 세계 각국 대원에게 ‘응원의 한 끼’를 완성해 나가는 과정, 서로 다른 기지의 식문화를 엿보는 순간들을 만날 것”
이라며 식사 시간을 통해 남극 기지의 현실 그대로를 그려냈다고 밝혔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382/000123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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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지만 방송 촬영은 출연진만이 아니라 제작진 등 수많은 인원이 함께 진행하는 만큼, '한국에서 어떠한 식재료도 챙겨가지 않았다'는 말은 '제작진들의 식사도 남극 기지의 식재료를 썼다'는 말일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지금은 부제가 사라졌지만 기획 당시 프로그램 명칭이 '남극의 셰프: 부식창고를 털어라'였다는 점이 드러나면서 황당함이 더욱 배가 되고 있다.
취지는 훌룡한데 결국에는 개 민폐 ,,,
출연진과 스텝들 다 하면 30명 정도 라고 하는데 ,, 안타깝네요
대체 뭔 생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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