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퇴근하다가 택시기사랑 한바탕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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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퇴근길이라 차가 많이 막혀서 다들 줄서서 대기하고 있는데
맞은편 차선의 갓길주차를 한 택시차량이 갑자기 역주행을 하더니 슬슬 중앙선을 넘어서
저희 차선에 끼어드려고 하더라구요. 다들 차막혀서 기다리고 있는데 빙 돌아오려면 시간이 오래걸리니
당당하게 역주행하면서 중앙선을 넘어오려는게 이건 아니다 싶어서 안껴줬습니다.
결국 제 뒷쪽에 끼어들더니 다음 블럭 신호대기할때 옆에 와서는 클락션을 울리면서 창문을 내리라 하길래
무슨 소리 하나 싶어 들어보니 안껴줬다고 항의하러 온거더라구요.
저도 열을 받아서 중앙선 넘어서 끼려고 하지 않았냐 그러니 자기도 잘못했지만 저도 잘못했다는 식으로
계속 몰아가는게 어이가 없었네요. 계속 항의를 하길래 저도 그때는 목소리가 올라가서 싸우다가
그냥 블랙박스에 다 찍혀있는데 신고할게요 하고 가라고 하고 그냥 창문 올리고 갔는데 그 다음 블럭까지 쫓아와서는
여전히 클락션 울리면서 창문 내리고 뭐라 하길래 그냥 무시하고 갔습니다.
그리고 나서 집에와서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했는데 제 블랙박스가 거의 10년이 다된 구형에다가
가뜩이나 야간이여서 차량은 찍혔는데 차량번호는 보이지가 않네요....ㅠㅠ 차라리 정면 카메라에 찍혔으면
그나마 잘 보였을텐데 말이죠...결론은 이참에 블랙박스나 새로 바꿔야 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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