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제가 많이 민감한 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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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업무상으로 자주뵙는 형님이랑 부산 서면에서 돼지갈비를 맛나게 먹고 그식당에서 입가심으로 냉면이나 국수 먹을려는데 형님이
" 오랫만에 서면시장가서 레트로 감성도 살릴겸 거기가서 국수먹는건 어때?"라고하셔서 코올을 외치고 서면시장으로 향하였습니다.
이젠 세월의 흔적만 남긴채 1층은 지저분한 느낌이었고 군데군데 문닫은 집도 있더군요.
그중 식당한곳으로가서 앉았는데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긴의자에 앉아 있으면 주방기구들부터 조리까지 모두볼수있는 구조였습니다.
국수 두개를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주인장 할머니께서 다라이에 물을받아 설거지를 하시더군요
제가 보기엔 좀 지저분한 많은 그릇들을 다라이에 넣고 씻고 있었던걸로 기억 합니다
그런데 끓고있던 국수면을 조금전 설거지하였던 그다라이에 놓고 면을 헹구시는데 어이가 없더군요
그만 계산만하고 일어날까하다가 연세드신분인데 오늘만 눈감고 먹자하고 그냥 먹었습니다.
몇젓가락 먹는 시늉을하고 옆을보니 형님은 잘 드시더라구요
나와서 형님께 정황을 말씀 드릴려다가 혹시나하여 얘기 하지 않았습니다.. ㅋㅋ
다음날도 기분 탓인지 속이 별로 좋지않고해서 베나치오 한병사서 먹고 걍 빨리 머리에서 생각을 지우자하는데 자꾸 더 또렷히 자주 생각 나네요
다음에 이런걸보면 저는 절대 먹지 않을것 같은데, 지인들에게 이상황을 얘기하니 나보고 많이 민감하다고하네요~~ㅋㅋ
제가 많이 예민한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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