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에어리어 88 ,,진짜 오랜만에 더빙판으로 다시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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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마크로스 글 올렸을때 댓글에 있었던 "에어리어 88"
중딩때 TV에서 보고 충격먹었던 기억 때문에 혹시나 하고 유튜브 찾아보니 3시간 11분 더빙판이 있네요
저작권 종료인가?
여튼 진짜 오랜만에 정주행
전투씬은 지금 봐도 흥미롭고 ,, 엔딩은 여전히 낭만? 터지는 ,,,
ㄴ 그리고 오락도 많이 했었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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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으로는 1985년 OVA판, 2004년 TVA판이 나왔고 각 시리즈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카자마 신의 이야기와 파일럿들의 치열한 공중전을 그리고 있다는 점은 같다.
코믹스에서는 심리묘사에 중점을 두었고 애니메이션은 공중전에 중점을 둔 연출이 백미.
그 외에 멋진 전투기·치열한 전쟁·뜨거운 전우애·아름다운 애인·출생의 비밀·원수가 된 가족 간의 갈등·권력투쟁·친구의 배신·기억상실증·NTR 등 남자의 로망과 막장 드라마에 속하는 구성요소를 고루 가지고 있다.
1985년에 총 3화 분량의 OVA로 제작되었다.
최초의 OVA였던 달로스에 이은 두번째 작품. 감독 역시 달로스와 같은 토리우미 히사유키가 맡았다.
코믹스와 분위기가 약간 다르게, 스토리를 상당히 각색, 축약한 대신 공중전 묘사에 공을 들였다.
처음부터 성인층을 타겟으로 한지라 순정만화 스타일의 원작 그림체와 다르게 극화풍의 화려한 작화, 어둡고도 비장미 넘치는 연출등으로 호평 받았다.
과학닌자대 갓차맨 시절부터 전투기 전투 연출을 해왔던 토리우미 히사유키 감독의 공중전 연출은 당시 셀애니메이션의 작화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렸다고 평가되며, 지금 봐도 요즘 작품에 결코 뒤떨어지지 않을 정도이다.
되려 2000년대 티브이판 전투기 전투씬이 압도적으로 밀릴 수준.
현재의 3D 애니메이션이나 실사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화면 구도와 액션장면을 30년이나 먼저 사용했다는 점에서 특이할만 하다.
당시 신생 매체였던 OVA의 가능성과 일본 OVA 시장의 성립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작품이다.
한국에는 KBS 1TV를 통해 1989년 이틀에 걸쳐 6월 5일 저녁 6시에서 7시 30분까지와 6일 현충일에 아침 10시 30분에서 12시까지 방영했고 , '지옥의 외인부대'라는 로컬라이징 된 제목으로 방영됐다.
그리고 내용을 짐작하기 어려운 제목에 소개나 사전 방송 예고 광고도 하지 않은 이 OVA는 주말저녁 TV 앞에 모여있던 수많은 대한민국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엄청난 문화충격을 선사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그저 쏘고 부수는 신나는 전쟁 "만화영화" 정도를 기대했지만, 그들의 눈 앞에 펼쳐진 것은 죽음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 치는 용병들의 갈등과 고뇌등이 생생하게 표현된 한편의 느와르였다.
이런 내용은 당시 아이들에게 밝고 좋은 것만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유교사상에서 비롯된 대한민국의 극심한 방송검열 풍토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것들이었다.
당시 초중고딩 뿐 아니라, 같이 보던 어른들도 평일 이 시간에 무슨 만화영화냐? 라고 하며 같이 보다가 끝까지 다 보던 경우도 많았다.
https://namu.wiki/w/%EC%97%90%EC%96%B4%EB%A6%AC%EC%96%B4%2088/%EC%95%A0%EB%8B%88%EB%A9%94%EC%9D%B4%EC%8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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