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베트남] 베트남 살면서 처음 예상이 완전히 빗나간 한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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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베트남에 살기 시작한 지 11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처음에 베트남에 발령 받으면서 올 때 예상했던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모기.
동남아 모기 유명하잖아요.
그래서 처음 왔을 때는 모기기피제도 준비해서 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이 베트남에 와서 모기에 물려 본 경험이 거의 없습니다.
딱 한번 모기를 자주 볼 때가 있었는데 그때는 회사 근처에 살 때 였습니다.
집에서 불과 10여미터만 나가면 몇 백 평 크기의 작은 호수(라고 쓰고 물 웅덩이)가 두 개나 있는 곳 이라,
모기들이 좀 있었습니다.
그때는 거의 매일 모기 잡는 것이 일 이었죠.
회사 근처에 2년 가까이 살 때를 제외하고는 모기 자체를 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특히 지금 살고 있는 호치민의 아파트에서는 모기 자체를 본 적이 없습니다.
회사에서도 모기 본 적이 없구요.
오히려 한국에 살 때 보다 모기 구경 하기가 더 힘든 것 같네요.
뭐 밀림 지역이나 완전 촌에 가면 모기가 많겠지만,
적어도 제가 지내는 공간에서는 모기 구경하기가 힘드니 뭔가 좀 신기하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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