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회사 짤리고 ‘AI짓’ 하다 인생이 이렇게 될 줄은.YT유튭
본문
작년 겨울, 사내 정치에 치여 하루아침에 잘렸습니다.
퇴직금? 주식? 집? 다 날렸죠.
그 뒤로는 그냥 막 살았어요.
시골 돌아다니고, 낮에는 독서실 가서 시간 죽이고.
그러다 어느 날, 우연히 AI로 노래 만드는 영상을 보게 됐습니다.
“야 이거 클릭 몇 번이면 되네?”
악기? 못 다룹니다.
노래? 음치입니다.
영상 편집? 파이널컷은 10분 만에 포기.
근데 AI가 다 해주니까, 그냥 ‘헬스하는 캥거루’라는 이상한 캐릭터 만들어서 그 당시 나오던
영상 생성AI가지고 뮤비를 만들어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구독자 100명도 안 됐는데… 어느 날 갑자기 알고리즘이 미친 듯이 밀어줍니다.
그 결과가 이겁니다 ↓
한달 남짓 구독자수 800명 언저리에서 정체하다가 3주전부터 영어곡 몇개가 알고리즘에 잡혀서 떡상.
오늘자로 구독자 6000면 훨 넘었네요. 다들 뭐 햄스터 김햄찌 만들어보라 뭐라 옆에서 말 개많은데,
남들 이미 하는거 절대 흉내내고 싶지 않았구요, 저는 계속 제가 만들고 싶은 이 방향으로 밀고
가려고 합니다.
이거 혹시 궁금하신 점 있으면 진짜 저 주말동안 시간 댕많으니까 다 대답해드릴게요 댓글로.
좀 이런게 가능하다는걸 인지하고 많은 분들이 모여서 서로 뭘 만들어내보고 서로 좀 자극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교류 커뮤를 한번 만들어볼까나 하는 생각도 있어요..
하튼 그냥 주말 아침부터 또 영상 하나 더 만들까 하다가, 심심해서 뻘글 올려봣습니다.
마지막으로 유튭 영상 하나 더 남기고 떠날게요. 섹시한 주말 보내십셔.
댓글 포인트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