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청년을 백수로 만들었나: 장동민의 '구인난'과 슈카의 '구직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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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회사 푸른하늘 채용 현황
남양주, 5인 중소, 경력 5년 이상, 운전자 우대 (잡코리아)
1명 뽑는데 10년 이상 경력자 6명 지원
무려 경쟁률 7:1
이에 장동민은 방송에서 나와 대한민국은 "구인난"이라며
"2030들 대기업만 찾는다"며 대한민국 청년들 정신차리라고 일침함

반면 대한민국은 2030세대들의 구직난이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던
"슈카친구들", 19명의 중소기업 (사람인)
영상편집자 모집, 학력 무관, 경력 무관, 신입기준 4000만원 이상 연봉 오픈
현기준, 무려 244명 지원, "2030세대 229명, 경쟁률 244:1"
PM 모집에는 104명 지원, "2030세대 96명, 경쟁률 104:1"
솔직히 5인 중소기업에 10년 차 경력자가 6명이나 지원했으면 절이라도 해야지,
방송 나와서 2030 지원율 낮다고 2030 탓하면서 하소연하는 건 번지수를 잘못 찾은 듯
10년 차 베테랑마저 근로기준법 사각지대인 중소기업에 문을 두드리는 마당에
구인난 타령이 가당치나 않나?
경력 꽉 찬 40대 지원자들은 거들떠도 안보고 5년 경력 2030세대를 찾는다?
솔직히 나이 찬 본인 또래 경력자들은 부담스럽고, 가성비 좋은 2030 젊은 경력자만
부려 먹고 싶다고, 징징거리는 것밖에 안 보임
지금 2030이 눈이 높은 게 아니라 장동민 씨의 현실 감각이 우주에 가 있는 듯
채용공고 60회 이상 올리고, 경쟁률 7:1에도, 경력 10년 이상에도
"나이때문에" 마음에 안든다는 거잖아? 솔직히 양심 터진 듯?
청년들이 일을 안 하는 게 아니라, 갈 만한 최소한의 기본을 갖춘 중소기업이 없는 것이 큰 듯함
슈카친구들처럼 연봉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회사에 지원 해달라고 하면 중소 기업도 경쟁률이 200:1을 훌쩍 넘기는 게 지금 2030 청년 취업난의 현실임
2030이 대기업만 간다고 세대 탓하기 전에, 제대로 된 처우조차 갖추지 못한 기업들의
도둑놈 심보부터 돌아봐야 한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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