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 204’ 백강현 “과학고 자퇴하고 싶지 않았다”…학폭 피해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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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0세에 과학고에 입학해 화제를 모았던 ‘영재’ 백강현군이 재학 시절 학교 폭력 피해로 “굉장히 많이 울었던 걸로 기억한다”며 “사실 그때 자퇴하고 싶지는 않았다”고 당시 심정을 털어놨다.
4월 9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 인피니티’ 2회에서는 과거 ‘영재발굴단’을 통해 이름을 알렸던 백강현군이 출연했다. 백군은 방송에서 과학고를 자퇴하게 된 배경과 이후의 도전 과정을 전했다.
과거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백강현군의 모습./SBS ‘영재발굴단 인피니티’
백군은 과거 ‘영재발굴단’ 출연 당시 생후 41개월로, 방송에서 방정식을 푸는 등 수학과 음악에 재능을 보였다. 백군의 지능지수는 웩슬러 기준 IQ 164, 멘사 기준 IQ 204로 측정됐다. 이후 만 6세에 초등학교에 입학한 뒤 시험을 거쳐 7세에 5학년으로 조기 진급했고, 만 9세에 중학교에 들어간 뒤 만 10세에 과학고에 진학했다.
백군은 만 10세에 과학고에 진학했지만 학교 폭력으로 인해 5개월 만에 자퇴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그때 공부하는 걸 굉장히 재미있게 생각했고, 형·누나들과 관계는 매우 화목했다”고 말했다.
백군의 어머니는 “많은 학생이랑은 잘 지냈는데 유독 한 학생과 문제가 계속 있었다. 인터넷에 나쁜 글도 공개적으로 올리고 점점 강현이랑 이야기하다 보니까 강현이가 얼마나 괴롭힘을 당했는지 알게 되고 그러다 보니 그만두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그래서 자퇴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가해 학생은 학교 폭력 3호 처분을 받았다. 3호 처분은 교내에서 봉사 활동을 통해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는 기회를 주기 위한 조치다.
10살의 나이에 서울 과학고에 입학해 화제를 모았던 '영재' 백강현군이 학교 폭력을 겼었던 당시를 떠올리고 있다./SBS ‘영재발굴단 인피니티’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970037?ntype=RA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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