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딸 내미 취한 모습을 7년만에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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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딸이 의예과 들어가서 신입생 환영회 하고 선배들에게 업혀 들어와
정신 못 차리고 침대에 눕혀 지는 모습을 본 이후로
원래 집안 분위기가 본인이나 가족 중 누구도 음주 즐기는 사람이 없어,
아무도 취한 모습을 보인 적이 없었는데
지난 토요일, 여러 해 만에 고등학교 친구 만나 술 마셨다고 픽업 오실 수 있냐고 해서
밤늦게 데리러 갔더니 이미 만취 상태더군요. 창문 열어 찬바람 쐬게 하며 집에 데려왔습니다.
다음날 얼마나 미안해 하고 민망해 하던지요. ㅎㅎㅎ
앞으로는 딸아이의 취한 모습 다시는 볼 수 없을 것 같다는 예감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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