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도시는 가난해 지고 시골은 부해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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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바닥에 난방시공을 하시는 분과 잠깐 얘기를 나눈 적이 있었는데 그분이 잠깐 지나가시는 말씀으로 말씀하시길 '시골은 모든 것이 풍족해 보인다. 그런데 도시는 정말 가난해 졌다.'라고 얘기하시는 겁니다. 시골에 오셨기에 그분이 덕담 비슷하게 하시는 말씀으로 알고 그냥 웃으며 받아넘겼지만, 나중에 이분과 잠깐 하였던 대화가 생각나 잠시 곰곰히 이 주제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도시는 가난해 지고 시골은 부하게 되는 이유가 뭘까? 시골은 도시보다 임금도 적고 일자리도 없는데??? 시골보다 돈도 잘벌고 일자리도 많은 도시가 잘살아야 맞는건데 도시는 가난해지고 시골은 부해진 이유가 뭘까?' 그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부동산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난 20여년간 수도권의 부동산값은 천정부지로 솟아올랐습니다. 그 결과가 '인간닭장' 한채값이 수십억이 넘는 지경에 이르렀지요!
그럼, 도시 근로자들의 임금도 이에 비례해 수직상승했느냐 하면 그건 아니지요. 어느정도 상승한건 맞지만, 부동산 상승에 비하면 어림도 없는 수준이지요. 근로 임금이 부동산 상승을 못따라가면 당연히 그 차액만큼 빚이 끼어들게 됩니다. 즉, 상당히 빚을 내어 집을 살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그럼, 도미노처럼 동반되는 문제가 구매력 하락과 직결되게 된다는 겁니다. 원금과 이자를 갚아나가야 하니 당연히 이치입니다. 그것도 몇십년간...
부동산이 모든 돈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되니 도시가 가난해질수밖에요! 이것은 빚을 얻어 집을 구매한 사람이나 빚을 얻어 전세사는 사람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집값이 오르니 전세가도 미친듯이 상승했으니 말입니다. 이러니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가난해질수밖에요! 하지만, 시골은 그렇지 않지요! 부동산이 블랙홀이 될 일이 없습니다. 그러니 버는 돈은 도시보다 적지만, 여유자금이 있어 구매력이 높은 겁니다. 이것이 십년이 되고 20년이 된다면 당연히 도시는 가난해지고 시골은 부해지는 거지요! 이래서 부동산 투기가 망국적이라 하는 이유입니다. 살인적 부동산 자산의 상승은 소수의 자산가들 배만 불려줄뿐 대다수 국민들을 가난하게 할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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