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넷플릭스의 수익 독점 구조를 깨버린 맷 데이몬과 벤 애플렉의 역대급 계약 (feat. 더 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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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신작 더 립(The Rip)의 제작 비하인드가 신기하네요. 맷 데이몬과 벤 애플렉이 설립한 제작사에서 제작했는데, 넷플릭스의 고질적인 바이아웃이 아닌 방식으로 계약을 성공했다고 하네요.
보통 넷플릭스 오리지널은 제작비의 약 30%를 마진으로 붙여주고 수익권을 통째로 사오고 대박이 나도 제작진에겐 1원도 추가 수익이 없는 구조인데, 더 립은 초기 마진을 30%보다 낮게 낮추는 리스크를 감수하는 대신, 공개 후 90일간의 시청 시간에 따라 성과급을 받는 계약을 맺었다고 하네요. 충격적인건 이 보너스를 주연들만 먹는 게 아니라, 현장 스태프 1,200명 전원에게 지급한다고 하네요.
할리우드에서도 백엔드(사후 수익)는 보통 감독이나 주연급만 챙기는데, 스태프 전체와 나누는 건 정말 파격적인 것 같습니다.
근데 이게 맷 데이몬/벤 에플렉 정도되니까 예외적으로 한건지, 앞으로 다른 프로젝트에도 가능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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