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유게에 수지접합 수술 댓글 달았는뎁쇼( 혐오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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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이후로 이 부위를 사진으로 찍어보긴 처음이네요. ㅋㅋㅋㅋㅋㅋ
30초반에 다쳤던걸로 기억하는데 어떤 이유인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당시 지방에 병원 전전하다 서울에 있는 접합 전문 병원까지 사설 구급차로 이동 하는 바람에 구급차 비용을 다 부담한걸로 기억합니다.
처음 눈떴을때 어떤 방이였고 우측에 가족 및 여친,여친의 언니와 남친까지 다 와있더군요.
그러곤 다시 기절.
다시 깼을땐 수술 중이였고 주절주절 거리다 다시 기절.
시간이 흘러 깨보니 응급실.
여친만 남아 옆에서 엎드려 자고 있더군요.
깨자마자 급 허기짐이 왔는데 여친도 아마 놀랬을껍니다. 눈 뜨자마자 먹을거 달라고 하니 ㅋㅋㅋㅋㅋㅋㅋ
상황은 기억 안나지만 간호사에게 물어보고 음식 사왔을껍니다. 그렇지 않고선 수술 끝낸 환자에게 음식을 먹게 냅뒀을리는 없을꺼라...
어쨌든 김밥이랑 이것저것 먹고 다시 기절.
오전에 깼을땐 병실에 자리가 생겨 이동 중에 깼슴다. 처음에 3인실 상태 좋아졌을때 6인실이였던걸로..
그 후에 여친더러 간호하지 말고 집에 가서 쉬라고 했는데 여친이 안가더군요.
솔직히 여친 부모님이 "니가 뭔데 거기서 간호하냐"라는 전화기 너머로 들리는 소리 들었을땐 좀 서운했슴다.
나름 여친 부모님에게 잘했다 생각했었는데 쩝...
그래도 끝까지 남아 간호 해줬슴다. ㅋㅋㅋㅋㅋ
퇴원은 병원측에서 한달 가량은 더 있어야 한다고 했는데 병원비 부담되서 2주 입원하고 퇴원했어요.
지역 내려와서 근처 외과 가서 진료 받고 물리치료 받고...
이게 화근인지 상처 부위가 붙었어요. 내부에서 붙은거라 붙은거 떼려면 다시 수술 해야 한다고 했는데 그냥 안했슴다.
좀 징그럽긴 하지만 ~
일상생활에 지장은 없슴다.
잼잼 잘되고 ~ 다만 약지,소지가 안붙어요. 인대를 약지,소지,중지 중에 어느 쪽을 접합을 한건지
동전 받을때 동전이 옆으로 새서 떨어짐.
무거운거 들거나 손이 시릴 경우에 담 오듯이 손에 경련이 생김.
이 세가지 빼곤 불편한건 없슴다. 가끔씩 손목이 겁나게 땡길때가 있는데 자주 그러는건 아니라서 그러려니...
댓글엔 서울연세병원이라고 했는데 찾아보니 거긴 아닌가봐요.
병원이 없어진건지 정확한 병원 이름을 모르겠더군요.
병원 바로 앞이 4차로에 건너가면 주택가 있고 그랬는데 아까 접합 병원 검색 해봤는데 안나오네요.
수술 받은 병원이 좀 작긴 했었는데 그래도 서울에서 알아주는 수지접합 병원이라고 했던거 같은데
병원장도 유명해서 티비에도 나오고 ...뭐 암튼 그렇슴다.
아~ 여친하고는 5년가량 만나고 헤어졌슴다. 수술 받고 다니던 직장 그만두고 1년 넘게 쉬었는데
바로 일을 못했거든요. 후유증도 있고 해서 좀 쉬었는데 여친이 거기에 빡이 쳤는지 ㅋㅋㅋㅋ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콩깍지가 벗겨진거 같음. ㅋㅋㅋ
아마 걔들 부모님이 두팔 벌려 환영 했을껍니다. 연애 당시에도 걔들 아버지한테 상당한 미움을 받으며 만났던터라...
그 여친 근황은 저와 헤어지고 반년 안되서 저보다 키 작고 나와 비슷한 이미지를 가진 남자와 결혼했다고 함.
소문으로는 그 여친 아버지가 카지노에 도박하다 말아먹고 풍비박산 나고 이혼 하셨다고~
구여친도 좋은 소문 보단 좋지 않은 소문만 돌아서 기분이 좀 그랬슴다.
아직 이 지역에 살고 있는거 같은데 한번도 본적이 없는거 보면 어딘가에서 잘 살고 있겠죠 뭐
왜 다쳤는지는 전혀 기억이 안나요.
어디로 넘어진건지...
음주는 아니였슴다.
충격 때문에 기억이 날아간 모양임.
글 쓰고 보니 꽤 기네요. ㅋㅋㅋㅋㅋ
아! 수혈 받았슴다. 그 때문인지 알레르기 몇개 생김.
무통은 3개 맞았슴다. 비싼거 알았으면 2개만 맞을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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