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오늘 목격한 실화 (feat. 식민지근대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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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한잔(저는 술을 끊어서 음료수로) 하고 술을 마셨다고 착각해 지하철로 집에 오는데
제 바로 뒤랑 옆에서 저를 둘러싸고 (대체 왜) 두 사람이 큰소리로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더군요.
"일본이 있었기에 우리나라가 길이 곳곳에 잘 깔렸다.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한다."
"유럽도 히틀러가 있었기에 발전한 부분이 있다."
"히틀러가 반대 목소리 내는 놈들과 유태인(유대인이라는 말을 모르는 듯 여러 차례에 거쳐 유태인을 강조하여)을 죽인 것도 잘한 거다."
"우리나라도 히틀러처럼 군을 장악한 인물이 반대 쪽을 싹 밀어 버려야 한다."
일반적인 정치 성향 얘기도 아니고,
식민지 근대화론과 군부 독재 빠는 것들은 일베에나 숨어 지낸다고 알고 있었지
이렇게 공공장소에서 부끄러운 줄 모르고 떠드는 건 살다 처음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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