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필라테스하고 나서의 느끼는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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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분이 필라테스를 오래 다녔습니다.
그분은 다이어트를 하고 싶었지만, 살은 전혀 빠지지 않았고,
같이 등산을 가면 헉헉 거리십니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할려면 근육을 만들어야지 필라테스 무슨 의미가 있냐?
라는 생각이 있었죠.
얼마전 추석 때, 오랫만에 조카를 보았는데 자세가 많이 좋아져서 물어봤더니,
필라테스를 다녔는데,
코어근육이 발달되어서 자세 정말 많이 좋아지더라 라는 말을 하더군요.
전 허리가 안좋아서 코어근육이 필요했고,
게다가 어깨랑 등이 구부정한 편이라 늘 자세도 안좋았는데,
그 말 듣고
'그래?? 함 배워보고 싶네?' 라는 생각으로 필라테스를 2달 받아봤습니다.
장점 :
1. 확실히 코어 근육이 발달됩니다. 일단 헬스에서 하는 식스팩 외근육이 아니라,
속의 근육에 힘이 붙는 느낌이 확 들어요. 그래서 자세가 좋아집니다.
아내도 등이 확 펴졌다는 표현 많이 합니다.
2. 몸 전체가 편안해 집니다. 저도 한번씩 근력운동을 하면 그 주위가 아픈데,
폼 롤러를 써도 계속 뭉치는 느낌입니다. 근데 필라테스 갔다 오면 몸 전체가 시원하게 스트레칭 된 느낌입니다.
그래서 몸에 뭉친게 다 풀리는 느낌???
3. 햄스트링이 다시 늘어나면서 몸이 가벼워졌습니다.
허리 안좋은 사람은 허리를 안굽히다보니 햄스트링이 짧아지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허리 가동성이 더 줄어들게 됩니다.
근데 허리 아픈사람은 햄스트링 늘리는 운동하지 말라고 정형외과 의사들이 계속 소리치고 있습니다.
왜냐면 허리 개입없이 햄스트링 늘리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죠.
근데 필라테스는 호흡을 잘써서 그런지 허리무리 없이 햄스트링이 늘어납니다. 햄스트링이 늘어나면 오히려 허리가 편안해 지고,
몸이 가벼워지더라고요. 몸이 가벼워진건 제가 다이어트를 같이 병행(4~6kg 정도 빠짐)해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단점 :
남자 수강생이 거의 없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그냥 2달동안 혼자였네요.
네 그렇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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