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오늘 임산부와이프가 의사로부터 주차문제로 위협받았네요...
본문
오늘 일어난 일입니다.
1. 와이프가 오늘 임신검사 받으러 a건물에 있는 산부인과 방문하여 검사 받고 나와서 보니 주차자리 뒷쪽에 차가 있어서 빼달라고 전화를 함.
2.전화를 받아서 지금 진료중이에요 하고 끊어버림. 와이프가 한번더 전화를 해서 얼마나 기다려야 될까요? 하고 물으니
지금 진료중이라구요 아 좀 기다려요 / 아 그럼 다른직원분이 좀 빼주실수 없을까요? / 외제차라 긁을 위험있어서 안되요 하고 다시 끊어버림.
3.다음 일정이 있던 와이프가 a건물 산부인과 맞은편 병원으로 들어가서 혹시 xx차가 여기차 맞냐고 하니깐 원장님차라고 함.
4.진료중이라 기다렸고 2명의 환자가 더 들어갔다 나올때까지 기다렸다가 나오는 틈에 가서 차좀 빼주실수 있냐고 물어봄.
5.근데 나오면서 거긴 자기 지정자리인데 왜 거기다가 주차했냐고 쏘아댐
6.그런데 그자리엔 직원전용이라던지 주차금지표시가 없던 자리였고 그걸 알고 그걸 처음온 사람이 어떻게 아냐고 말함.
7.근데 그러한 과정에서 와이프 말투를 비꼬는 듯한 말로 열을 살살 받게 하면서 언쟁을 높임
8.와이프 말로는 하도 화나게 해서 혼잣말로 하 씨발 이라고 욕을 함.
9.의사가 손을 확 때릴것처럼 하면서 어린게 눈 똑바로 뜨고 대든다고 하면서 업무방해 및 퇴거불응으로 신고하겠다고 했음
10. 와이프가 병원에서 나오면서 저한테 전화를 했고 저는 급하게 병원 도착.
11. 경찰에 신고하고 cctv 까지 확인하였으나 경찰관 말로는 그정도로는 폭행죄가 성립이 안된다고 좋게 넘어가시라고 함
그래도 분이 안풀리시면 해당 경찰서까지 와서 형사과에 상담받아보시라고 얘기하고 갔음
와이프 임신초기에 행복하고 즐거운 상황인데 그런 얘기 들으니 돌아버리겠네요.
그 의사놈은 그 건물 건물주였나 봅니다.
임산부가 의사한테 협박받고서도 경찰이란놈들은 폭행죄 아니라고 하는데 하우..... 정말 울분이 치미네요
지인에 전화하니 절때 흥분하지 말고 물리적인것도 절때 행사하지 말라길래 최대한 자제하고 저는 나서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경찰에 이거저거 물어보고 뭘 해줄수 있냐, 다음 과정이 뭐냐 이정도만 물어보는정도로 참았습니다.
그 의사새끼는 저희한테 업무방해 및 퇴거불응으로 신고한다고 경찰한테 얘기까지 했다는데
와이프는 일 크게 만들지 말고 넘어가잡니다.
와이프 일터에 내려주고 돌아오면서 화가나 미치겠네요.
ps. 경찰관 말로는 손이 어깨위로 올라가지 않았고 1m정도 거리에 있어 위협으로 볼수 없다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추가 ------------------------------
추가정보 올려드립니다.
1. 와이프는 외국인입니다. 외국인의 외모이긴 하나 어머님은 한국분이라서 한국어 소통에 문제 없습니다.
예의 범절이 한국인 보다 더 훌륭한 면이 있어서 이 부분은 와이프 편을 들고 싶습니다.
2. 와이프 언행에 과격한 면이 있다고 생각하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와이프가 진료를 가서 두번의 손님이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할때까지 의자에 앉아 나오기를 기다렸습니다.
3.와이프가 한 성격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한 성격은 제가 하고 와이프는 정말 점잖은 사람입니다.
평소에 화도 잘 안내고 부처같은 사람인데 얼마나 화가 났으면 욕을 했을까 하는 심정에 화가 난겁니다.
4. 경찰의 cctv확인 결과 겁을 주려고 손이 의사 본인 얼굴 위치까지 올라간것은 맞는것 같습니다(cctv는 경찰관만 보았습니다)
1m정도의 거리에서 올렸다고 해서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5.와이프가 밑에 나가서 기다릴때 직원분이 나가서 차를 뺏습니다. 주차장 상황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을것입니다.
6.업무방해 및 퇴거 불응 관련하여 와이프 해당병원 입장 오전 09시 52분경/ 나온시간 오전 10시 00분 경
환자가 들락날락한 시간 5분 / 다툰시간 3분정도
업무방해나 퇴거불응에 해당하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8. 둘간의 주고받은 언행
1) 차를 빼달라는 전화통화에 직원주차장에 왜 주차를 했냐 기다리라는 말만하고 전화를 끊어버림 ( 직원주차표시안되있음 /사진찍어놓음)
2) 해당 통화 병원에 올라가서 간호사 분께 해당주차구역에 직원표시가 안되어있는데 어떻게 알겠어요? 하니 환자를 봐야하니 기다리라고 했음
3) 그래서 와이프는 기다렸고, 진료가 끝나자 간호사가 의사에게 가서 차좀 빼주시라고 전달을 하니
"기다리라고 통화를 했는데 왜 올라와서 그러느냐" 하고 큰소리로 간호사에게 그러더랍니다.
4)그래서 와이프가 가서 진료실로 들어가서 좀 급해서 그러는데 차좀 빼주시라고 했습니다.
5) 진료중인데 못빼준다 기다리라고 해서 다른 직원 통해서 좀 빼주라고 하니깐 주차담당자가 안나와서 못빼준다고 기다리랍니다.
6) 그리곤 "직원주차장에게 주차한 당신도 잘못있는거 아니냐 왜 진료중인데 차를 빼라고 하냐" 하고 진료실에서 언성을 높이기 시작했다네요
7) 그리고 나서 간호사분들께서 죄송하다, 진정하셔라, 나가서 좀 기다리셔라 ,10분만 기다리시면 차 빼러 나가겠다라고 하셔서
네 10분만이라고 얘기하시면 저도 조용히 기다리죠 라고 하면서 알겠다고 하고 나오려는데
(진료실 문 열려있고 큰소리로 다 들리게 얘기했답니다) "기다리라고 하면 무릎꿇고 잠자고 기다려야지 !! 왜 차 빼라고 난리야 "
그래서 와이프는 무릎꿇고 기다리라는 말에 화가 난거죠.
그뒤는 뭐 무릎을 꿇고 기다려?
이렇게 된겁니다. 무릎을 꿇고 기다리라뇨 그런말이 어딨어요 ! 라고 본인도 언성이 높아졌나봅니다.
하면서 그때부터 "어린게 눈을 부라리네/ 어른이 말을하면 들어야지 " 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너무 화가나서 하 하면서 씨발 했던거구요
이후에 손이 올라왔고 와이프는 움찔 했구요
그리고선 간호사분들께서 나오셔서 내려가계시면 금방 가겠다고 해서 내려와서 저한테 전화를 한 상황입니다.
이후에 경찰분들 오고 폭행죄 아니다 라고 하셨네요.
--> 현재 와이프는 일을 더 키우기 싫다고 하긴하네요.
그 일이 있고 직장에 가서 일을 하다가 하혈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급하게 다시 산부인과를 다녀왔네요. 혹시 유산일까 싶어서 급하게 다녀왔어요. 다행히 유산은 아니라고 합니다.
위 내용은 100% 사실이라고 생각하구요 와이프에게 유리하게 쓰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위 내용은 와이프가 이거저거 말한거를 두서없이 좀 쓴 경향이 있네요.
정리해서 jtbc 전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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