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아파트에 양심 썩어 빠진 인간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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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있는 아파트에는 음식물 수거기가 있어서
충전형 교통카드를 넣으면 수거함이 열리고 음식물 쓰레기를 넣으면 무게 측정되서 금액 알려주고 차감이 되더군요.
작년 7월말에 이사와서, 남는 교통카드에 1만원 넣고 음쓰 결재용으로만 쓰는데..
1년 넘게 사용했지만, 만원을 다 쓰지 못했을 정도로 음쓰 버리는 돈이 얼마 안들더군요.
그리고, 사진 좌측 빨간 동그라미를 친 빨간통은 음식물 쓰레기를 담아온 비닐 봉투를 버리는 통으로
나름 관리사무실에서 음쓰 버리고 편하게 버리라고 설치해 놓으신 것이더군요.
당연히 빨간통 뚜껑에는 "음식물 쓰레기는 버리지 마세요"라고 쓰여 있구요.
저와 저희 가족들이.. 보통 이른 아침에 집에서 나올때 목격할 수 있던데..(어제도 봤네요.)
한 할매가 음식물 들어있는 봉지를 들고 나와서 음쓰 수거함이 아닌, 저 빨간통에 그냥 버리고 가버리더군요.
저희 어머니께서도 보시고 그 할매가 어디로 가나 했는데, 저희동 같은 입구의 1층으로 들어가는 것 같다더군요.
그 몇푼을 아끼려고 저런 비양심적으로 하는 할매.. 뒤질때 돈 싸질머지고 가지도 않을것 왜 저 지랄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저희 어머니께.. 저 할매는 저렇게 추하게 늙었냐고 하니까..
어머니 왈, "저건 늙으면서 저리 추해진것이 아닌, 원래 쓰레기 같은 것들이 그냥 늙은것 뿐"이라고 하시던데
그 말씀이 맞는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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