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게 꼰대인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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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저녁으로 햄버거 사러 버거킹에 갔음. 버거1개에 어니언링을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었음.
매장이 2층이고 주문 대기표 모니터에는 내 번호만 있음. 멀뚱멀뚱 기다리는데 내 햄버거 만드는 사람이 신입인가
옆에서 막 알려주고 도와주고 하고 있기에 아 그렇구나 하고 기다림. 그 사이에 핸드폰 보고 있었는데 나올떄가 된거 같아서 다시 주방쪽을 봤음.
앞에 캐셔(?) 포장해주고 현금결제 해주는 포지션에 있던 알바(?)생이 춤추고 놀고 있음.
속으로 일 재미있게 하네. 귀엽다. 이렇게 일 하는구나 하고 또 다시 기다림..... 이때 핸드폰 보니 영수증 결제 시간에서 9분이 지났음.
흠..... 아무리 신입이여도 좀 너무하네..... 이 생각에 얼마나 걸리는지 물어볼까? 아니야 신입이 있어서 오래 걸리나보다 좀 만더 기다려보자.
정확히 영수증시간에서 15분에 저 주문한거 안나오나요? 이러니까 몇번인데요? 번호 불러주니 대꾸도 없이 안쪽으로 가더니
같이 일하는 다른 알바한테 야 왜 어니언링 나온거 말을 안해줘 이러는거임......... 그 다른 알바는 햄버거 만들고 있었음........
튀김기 위에 어니언링 튀긴걸 그냥 기름빠지게 걸어놓고 신경안쓰고 춤추고 놀고 있었던거임...... 근데 그걸 다른 알바생한테 승질을 냄.....
지금 햄버거1 어니언링1 주문해서 15분 걸리는게 맞는거에요? 하고 물으니 대꾸도 안하고 가만히 있음. 음식 포장된 봉투 앞에 올려놓더니
주방안쪽으로 슝 도망가버림.
바빠서 음식이 늦게 나오거나 문제가 있어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정줄 빼놓고 장난치다가 음식 나온거 캐치 못하고 사과도 없이 내빼는게
너무 괘씸함...... 관리자 호출..... 여차저차 해서 이런 상황인데 사과 한마디 없이 그냥 내빼버리니 이건 좀 아닌거 같다.
관리자 왈 죄송합니다. 제가 교육을 더 시키겠습니다. 이건 너가(캐셔) 잘못한거야. 사과드려. 캐셔 : .............
뭐 교육은 알아서 하시구요. 이건 말을 해야 할꺼 같아서 그런겁니다. 관리자 : 음식도 식었고 사과에 의미로 음료라도 드릴께요.
나 : 아니에요 어짜피 가져가다 식을꺼고 뭐 원해서 그런게 아니라 기본적인건 좀 했으면 해서 한 말입니다.
이렇게 끝냈는데 요즘 20대 애들 사과도 안하고 지적당하면 무표정으로 그냥 눈싸움 하는 애들 많다던데 그걸 겪어보니..........
이런 일 겪어도 뭐라 하면 꼰대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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