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내 아내 임신시켜줘" 불임친구 도운 30대남…"잠자리 OK" 7명에 정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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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434275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여성과 실제로 잠자리하며 임신을 돕는 일본의 한 정자 기증자가 온라인에서 활발한 토론을 불러일으켰다.
1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SCMP )에 따르면 '하지메'라는 가명을 사용하는 38세 남성은 자신의 정자를 이용한 무성관계 인공 수정 옵션을 제공한다. 일본 혼슈 섬의 항구 도시 오사카에 거주하는 회사원 하지메는 5년 전 불임인 친구의 간절한 요청을 받고 정자 기증 여정을 시작했다.
하지메는 간사이 TV 와의 인터뷰에서 "대학 친구가 정자가 부족해서 아내와 아이를 가질 수 없다고 하면서 자기 아내와 자서 임신시켜 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매우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이후 다른 많은 사람들도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하지메는 며칠 후 이례적인 요청을 수락하며 무료로 도움을 주겠다고 했다.
부부는 아이를 친자식처럼 키우겠다고 약속했고, 양육권에 대해 합의했으며, 이듬해 아이가 태어났다. 하지메는 "솔직히 아이가 태어난 걸 보고는 복잡한 심정이었지만 친구 부모님께서 손주를 갖고 싶다고 여러 번 말씀하셨던 것 같다. 친구는 기뻐서 환하게 웃으며 제게 정말 고마워했다"고 전했다. 친구의 기쁨을 보고 하지메는 다른 사람을 돕겠다는 마음을 먹고 소셜 미디어 계정을 만들어 익명으로 정자 기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그는 잠재 고객을 안심시키기 위해 각 검사 비용이 약 1만 1700엔(한화 약 10만 9000원)임에도 불구하고 매달 감염병 검사 결과를 정기적으로 업로드한다. 또한 자신의 이력과 성실성을 입증하기 위해 대학 졸업장도 온라인에 공유한다.
하지메는 출장비만 받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기증으로 임신된 아이에 대해서는 계약서에 서명하지 않고 친자 관계나 재정적 책임을 지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지금까지 그는 20건 이상의 요청을 받았고 7명의 여성이 임신하는 데 성공했으며 그중 4명은 이미 출산했다. 처음에는 자신의 친구처럼 불임 부부가 대부분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대부분이 동성 커플이었고, 그 다음으로는 결혼은 원하지 않지만 아이를 원하는 미혼 여성이었다고 전했다.
일본의 미혼 여성과 동성 커플에 대한 불임 치료에 대한 법적 규제를 고려할 때 그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많은 이들에게 '더욱 단순한 희망'을 제공한다고 SCMP 는 전했다. 일본에서는 사적 정자 기증이나 온라인 홍보를 구체적으로 금지하는 법률이 없어서 이러한 관행은 법적으로 모호한 영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하지메는 자신의 동기가 금전적인 것이 아니라 고객이 성공적으로 임신하고 출산할 때 느끼는 성취감이라고 말했다. 그는 "고객이 임신하고 출산하는 모습을 보면 마치 사회에 기여한 것 같은 큰 만족감을 느낀다. 이것이 제가 계속 일할 수 있는 가장 큰 동기가 된다"고 털어놨다.
사연이 전해지자 중국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서 토론이 이어졌다. 이들은 "공식적인 기록이 없으면 앞으로 문제가 있는 결혼 생활이 될 위험이 있다. 그것이 진짜 문제다", "수요는 분명히 존재하므로 법과 규정이 시대에 맞춰 발전해야 하지 않겠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초롱 기자 ([email protected])
국내에서도 일명 '대리부' 라고 하며 떠들썩했던 적이 있었죠.
남의 아내와 노콘+질내사정 할 수 있다는 말에 학벌이나 직업 속이면서까지 지원하고 ㄷㄷ
최근에는 정자를 상업적으로 사고파는 대리부까지 등장했습니다. 인터넷의 대리부 모집 카페.
여기에 대리부를 지원한 한 남성과 통화가 연결됐는데요.
<녹취> 대리부 지원자 : “(대리부 경험은 있는지?) 아니요. 한 번도 없는데... 친구 때문에 했거든요. 친구가 올려보라고 해서...”
금세 사진과 프로필까지 보내며 거래를 종용합니다.
<녹취> 대리부 지원자 : “(금액은 아직 생각 안 해보신거죠?) 사진보고 마음에 드시면 만나서 이야기하면 되니까...”
이번엔 대리부를 지원한 또 다른 남성을 직접 만날 수 있었는데요.
<녹취> 대리부 지원자 : “원래는 친구가 먼저 했는데... 들었어요, 친구한테. (친구는 언제 했는데요?) 작년에 했어요. 정자제공. (얼마 받았다고 해요?) 안 물어봤어요. 저는 150만 원 정도 생각했어요.”
자신의 정자를 파는 행위에 대해, 단순한 용돈벌이나 아르바이트 정도로 인식하고 있었는데요.
<녹취> 대리부 지원자 : “남자는 편하잖아요. (각서) 써드릴게요. 나중에 아이가 나한테 오는 것 없이 해준다면...”
대화가 계속되자, 다른 제안을 해옵니다.
정자를 제공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직접적인 성관계까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녹취> 대리부 지원자 :“편하다면, 한 번에 깔끔하게 된다면 그게 더 편할 것 같아요.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든지 4백에서 5백 정도 생각하고 왔어요.”
공공연한 대리모, 대리부 알선. 시민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이를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인데요.
<인터뷰> 김덕중(시민) : “돈을 떠나서 그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이를 목적으로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관계를 맺는 것은 불법적이고 거부감이 드네요.”
금전적인 거래를 통해, 의뢰자와 정자, 난자 제공자가 직접적인 거래를 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입니다.
인체의 일부를 상품가치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우리 사회의 윤리 불감증을 더욱 부채질할 수 있다는 지적인데요.
<인터뷰> 정하균(의원/국회 사회복지위원회):“아르바이트하는 것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한다는 것은 도덕적으로 환영받을 수 없기 때문에...”
또 임신과 출산마저 돈벌이의 대상으로 여기게 만들어, 생명경시 풍조를 더욱 확산시킬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재형(회장/생명윤리협회):“생명은 절대적인 가치를 지닌 것이지, 상품화해서는 안 되는 것이거든요. 윤리적인 문제도 상당히 교육이 필요할 것 같아요. 가치관에 대한 교육이 과학이나, 기술적인 교육에 병행해서 나가야죠.”
이젠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닙니다.
대리모와 대리부는 생명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관련 연구와 각계의 여론을 수렴해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시점입니다.
- 출처 KBS뉴스 - (이민우 기자)
‘키 180cm 이상, 서울 상위권 대학교 졸업, 대머리 유전 없으며 잘 생겼다는 말 자주 듣습니다’ ‘운동신경 좋은 편이고 집안 대대로 아들이 많습니다. 인공수정, 자연수정 원하시는 대로 가능합니다.’
불임부부들이 치료 후기와 성공담을 나누는 한 인터넷 카페에는 하루에 많으면 수십 건씩 ‘대리부 지원’이라는 제목으로 이같은 글이 올라온다.
여성조선 1월호는 이 인터넷 카페에 글을 올린 정자매매 대리부 지원자 중 2명과 연락이 닿아 직접 인터뷰했다. 울산에 사는 강민혁(32·가명)씨는 전화로, 서울의 한 프로그램 개발회사에 다니는 이진우(35·가명)씨는 직접 만났다.
서울 상위권 대학 졸업자로 175cm 정도의 키, 평범한 얼굴인 이씨는 "카페에 글을 올린 건 솔직히 말하면 '호기심 반 본능 반'이었다"며 "아직 대리부 경험은 없고, 현재 진행중인 건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 한번쯤은 정자를 그냥 제공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대가 없이 계속 제공하겠다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라며 "결국 직접적인 성관계를 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씨는 “글을 올리고 나서 연락 온 사람 5~6명 중 (직접적인 성관계로 정자를 제공받는 걸) 합의하고 연락 온 부부가 한 번 있었고, 나머지는 남편과 합의 없이 연락 온 여자들”이라며 “남편 쪽에 문제가 있어 임신이 안 되는 건데 자꾸 아내에게 뭐라고 하니까 여자 쪽에서 몰래 다른 사람의 아이를 임신하려고 하는 것이다. 지금 진행하고 있는 건도 그런 경우”라고 했다. 현재 의뢰인의 가임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이씨는 보수에 대해서는 “그쪽에서 알아서 주는 금액을 받는다”고 했으나 정확한 액수는 밝히지 않았다.
이씨는 “카페에 글을 올린 남자들과 대화를 해 봤는데 경우는 두 가지”라며 “돈을 받고 (인공수정을 위한 정자를) 제공하거나 아니면 호기심에 한두 번 직접 성관계를 가져보는 것이다. 남의 여자에게 임신을 시킨다는 일종의 스릴감을 느껴보고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게시판에 글을 올린 남자 대부분은 성관계를 원하기 때문에 대리부를 지원한다”며 “분명히 잘못됐다는 생각은 든다. 내가 여자 입장이라면 차라리 입양할 것 같다”고 했다.
울산에 사는 강씨는 ‘키 183cm, 4년제 지방대 졸업, 32세’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총 4번의 대리부 경력이 있고, 현재 1건이 진행중이라고 했다. 5년 전 처음 대리부를 시작했다는 그는 “지인의 친척 중 무정자증으로 6년째 아이가 없는 불임부부가 있어 그분의 입장이 너무 안 돼 돈을 받지 않고 정자를 기증했다”고 했다.
이후 강씨는 지인을 통해 꾸준히 불임부부를 소개받는다. 전과 달리 사례비를 받는다. 보통 그쪽에서 주는 대로 받기 때문에 정해진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며, 가장 많이 받은 액수는 3000만원.
‘정자은행에서 제공받은 정자가 아니면 수술이 불법인데 인공수정을 해주는 병원이 있느냐’는 질문에 강씨는 “전국 각 도에 다 있다. 대리부의 정자를 받아 인공수정을 하는 사람들 사이에는 이미 입소문이 난 곳이 있다. 수술비는 병원에서 부르는 게 값”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씨와 달리 직접적인 성관계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어떤 남편이 자기 아내가 다른 남자와 성관계를 갖기를 원하겠느냐. 말도 안 된다”는 것이다.
강씨는 “불임부부들은 다들 딱한 사정이 있는데 사람들이 장난삼아 글을 올리는 걸 보니까 화가 나 나라도 제대로 된 글을 올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 출처 조선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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