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죽음에 대해 가끔 생각하시나요?
본문
초등학교 저학년때에는 죽으면 나는 도대체 어디로 가는걸까 라는 막연함과 공포심에 잠자리에서 운 적도 있었는데요 ㅎ
머리크면서 차차 그런 생각은 안하다가 아버지가 60도 안되는 젊은 나이에 돌아가시면서 다시금 생각이 문득문득 떠오릅니다
이제 사고 없이 정상적으로 산다면 40년 남짓 남았고 그나마 팔다리가 생각하는데로 움직이는건 더 짧을텐데 이렇게 싸우고, 상처주고, 괴로워서 잠못드는게 시간이 너무 아깝더라구요
죽으면 제 세상은 셔터 내리는거니까요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의 제 삶은 부정하지 않습니다 몰랐던거니까요
그런데 돌아가신 후에도, 시간이 아깝다는걸 알면서도 어느덧 똑같이 산 게 후회가 되더라구요
아이는 안가질 생각이니 좀 더 제 인생에, 와이프 인생에 집중해서 살아보려 합니다만 다른분들 생각도 들어보고 싶어서요
댓글 포인트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