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요즘 미용실은 예약하지 않으면 아야 커트를 안해주는 곳이 많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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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다니던 곳이 휴무라서 다른 곳 방문했는데 미용사 3명이 일하고 있더군요.
그중에 한 명만 '안녕하세요' 인사해주고 나머지 2명은 본척만척하고 있길래 그냥 기다리면 잘라주나보다 하고 의자에 앉아있었습니다.
저 이후에 몇 분 더 들어왔는데 원래 단골들이고 예약한 사람들인지 저보다 먼저 커트해주더군요.
'그래 저분들 다 끝나면 나도 잘라주겠지' 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미용사들 중 한명이 다 끝났는데도 저를 안부르고 그냥 있더라구요.
나 : 저기 커트 안해주세요?
미용사 : 어, 예약하셨어요?
나 : 아니요
미용사 : 예약안하셨으면 커트 안되세요
나 : 네?? 아니 그러면 첨에 들어왔을때 얘기해주셨어야죠
미용사 : (멀뚱멀뚱)
황금같은 주말에 한 40분 정도를 기다렸는데 너무 황당했습니다...
들어왔을때 예약유무도 왜 확인안하고 앉아서 한참 기다리고 있는데도 본척만척한건지...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그렇다고 뭐 깽판부릴수도 없고...
그 이후로도 4군데 더 돌아다녔는데 다 예약안했다고 커트 못하고 겨우 한군데 찾아서 깎았네요.
그래도 다른 곳들은 들어갈때 예약확인 해줘서 기다리진 않고 바로 나올수 있었습니다.
이 더운날 거의 1시간을 땀 뻘뻘 흘리며 돌아다녔었네요 ㅠ
20분도 안걸리는 커트 한 번 하는게 이렇게 어려워졌을줄 몰랐습니다...
예전에는 예약안해도 시간비면 커트해주고 했었는데 요즘은 그런 곳도 점점 사라지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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