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LVS, 라스베이거스 버리고 아시아 올인 '대박'
본문
LVS, 라스베이거스 버리고 아시아 올인 '대박'
싱가포르·마카오 집중 후 이익 83% 급증, 주가 60% 폭등
핵심 요약
- ▶ 코로나19 위기 때 라스베이거스 시설 전량 매각, 아시아에 '선택과 집중'
- ▶ 3분기 영업이익 43% 급증, 싱가포르 VIP 매출 282% 폭증
- ▶ 6개월간 주가 60% 상승, 경쟁사 MGM 시총의 5배 달성
- ▶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 22명 중 15명 '매수' 의견, 추가 상승 여력 전망
목차
- 복합 리조트의 선구자, LVS의 역사
- 코로나19 위기, 본진을 버린 결단
- 아시아 올인 전략의 '대박' 성과
- 라스베이거스 잔류 경쟁사와의 격차
- LVS의 미래, 추가 상승 여력은?
1. 복합 리조트의 선구자, LVS의 역사
라스베이거스 샌즈(Las Vegas Sands, LVS)는 시가총액 기준 세계 최대 카지노 기업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세계 카지노의 메카인 라스베이거스에서 태동한 기업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현재는 라스베이거스에서 단 하나의 카지노도 운영하지 않습니다.
️ LVS가 카지노 산업에 남긴 유산
카지노 + 호텔 + MICE + 쇼핑 +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현대적 복합 리조트 모델 확립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재현한 호텔로 라스베이거스의 랜드마크 탄생
대규모 컨벤션 센터 도입으로 관광·유흥·전시를 결합한 MICE 산업 선도
LVS는 2021년 세상을 떠난 셸던 아델슨(Sheldon Adelson) 회장이 일군 기업입니다. 현재는 그의 배우자이자 트럼프 대통령의 강성 지지자로 유명한 미리엄 아델슨(Miriam Adelson)이 회사를 이끌고 있습니다.
LVS 현재 운영 시설
| 지역 | 운영 시설 |
|---|---|
| 싱가포르 |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 |
| 마카오 | 베네시안 마카오(The Venetian Macao) |
| 파리지앵 마카오(The Parisian Macao) | |
| 샌즈 마카오(Sands Macao) | |
| 런더너 마카오(The Londoner Macao) NEW |
* 마카오 시설은 자회사 '샌즈 차이나(Sands China)'가 운영
2. 코로나19 위기, 본진을 버린 결단
세계 유명 관광지에 주요 호텔들을 소유하고 있던 LVS가 아시아에 주력하게 된 계기는 세계 카지노 산업의 '악몽'이었던 코로나19 팬데믹이었습니다. 카지노 영업장을 폐쇄하며 실적이 급속도로 악화,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게 됐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LVS 위기 상황
여기서 LVS는 그룹의 운명을 바꿀 일대 결단을 내립니다. 미국 본토의 사업을 전부 정리하고 아시아 시장에 집중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택한 것입니다.
2021년, 역사적인 라스베이거스 철수
LVS는 라스베이거스에 보유한 시설 3곳을 모두 매각했습니다.
매수자
미국 부동산 기업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Apollo Global Management)와 비치 프로퍼티즈(VICI Properties)가 LVS의 라스베이거스 시설을 인수했습니다. 특히 LVS의 상징이자 출발점인 베네시안 호텔마저 처분하며, 아시아에 모든 힘을 쏟아붓겠다는 의지를 천명했습니다.
3. 아시아 올인 전략의 '대박' 성과
20년간 자리잡고 있던 본고장을 버리고 아시아 시장에 집중하기로 한 LVS의 전략은 현재까지 대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2024년 3분기 실적 하이라이트
CEO 코멘트
"싱가포르 사업 부문은 올해 초 제시한 연간 EBITDA 목표치인 25억 달러 중 21억 2,000만 달러를 이미 달성했다. 올해 연간 실적이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내부적으로도 예상하기 어려울 만큼 대호황이다." — 로버트 골드스타인(Rob Goldstein) CEO
싱가포르 성장의 비결
싱가포르 방문 외국인 관광객 수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
1인당 GDP 94,481달러(약 1억 3,860만 원), 2년 전 대비 10.64% 상승
아시아 최대 금융 허브 지위 확보, 홍콩의 금융·관광 수요 대거 유입
LVS 주가 성과
| 기간 | LVS 수익률 | S&P500 수익률 |
|---|---|---|
| 최근 2개월 | +30.27% | - |
| 최근 6개월 | +60.58% | +14.84% |
* S&P500 대비 4배 이상의 수익률 기록
4. 라스베이거스 잔류 경쟁사와의 격차
아시아 시장에 집중하기로 한 LVS와 라스베이거스에 잔류한 경쟁 업체들의 격차도 점차 벌어지고 있습니다.
⚔️ LVS vs MGM리조트 비교
| 항목 | LVS | MGM리조트 |
|---|---|---|
| 전략 | 아시아 올인 | 라스베이거스 잔류 |
| 연간 매출 | 112억 달러 | 172억 달러 |
| 영업이익률 | 높음 | 9% |
| 시가총액 | 세계 1위 | LVS의 1/5 수준 |
| 성장 동력 | 싱가포르 + 마카오 | 라스베이거스 + 마카오 |
⚠️ MGM리조트의 한계
- 매출은 LVS보다 크지만, 영업이익률이 9%에 불과해 수익성 낮음
- 라스베이거스와 마카오에 국한되어 새로운 시장 수요 확보 실패
- 싱가포르처럼 고구매력 시장에 대한 익스포저 부재
5. LVS의 미래, 추가 상승 여력은?
전문가들은 싱가포르 카지노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고, 필리핀 카지노와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추가 증설에 나선 점을 고려하면 향후 몇 년간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월스트리트 전망 (블룸버그 집계)
| 연도 | 예상 영업이익 | 성장률 |
|---|---|---|
| 2026년 | 33.5억 달러 (4조 9,140억 원) | - |
| 2027년 | 36.5억 달러 (5조 3,540억 원) | +약 10% |
* 22개 투자은행(IB) 컨센서스 기준
애널리스트 투자의견
JP모건 애널리스트 코멘트
"마카오 카지노 산업의 절정기였던 코로나 이전 시기, 시장은 카지노 기업들에게 최대 15배의 EV/EBITDA를 부여했다. 현재 LVS의 EV/EBITDA는 10배 정도에 불과한 상태다. 싱가포르가 마카오 대비 안정적인 규제와 부유한 구매력을 갖춘 점을 고려하면 배율이 더 높아질 수 있다." — 다니엘 폴리처(Daniel Politzer) JP모건 애널리스트
뉴욕 카지노 입찰 포기 배경
올해 LVS가 뉴욕 카지노 입찰에 참여하며 미국 본토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최종적으로 입찰을 포기했습니다.
- 슬롯머신 매출이 온라인 슬롯사이트로 인해 하락세
- 온라인카지노 플랫폼 발달로 오프라인 카지노 미래 불투명
- 막대한 입찰·유지·운영 비용 대비 수익성 불확실
- 중화권 고객이 선호하는 바카라 등 테이블 게임 중심의 아시아 시장에 집중하는 것이 유리
결론: '선택과 집중'의 교과서적 성공 사례
LVS의 아시아 올인 전략은 기업 경영의 '선택과 집중' 교과서가 됐습니다.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에서 본진인 라스베이거스마저 버리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고, 그 결과 시가총액 세계 1위 카지노 기업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특히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의 폭발적 성장이 눈부십니다. VIP 매출 282% 급증, EBITDA 83% 성장이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기록하며, 홍콩을 제치고 아시아 최대 금융 허브로 부상한 싱가포르의 위상 변화를 온몸으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는 LVS에 대해 여전히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합니다. 현재 EV/EBITDA 10배는 마카오 전성기 대비 낮은 수준이며, 싱가포르의 안정적인 규제와 높은 구매력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이 더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온라인카지노의 성장으로 오프라인 카지노의 미래가 불투명해지는 가운데, LVS는 중화권 VIP 고객이 선호하는 바카라 중심의 아시아 프리미엄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가고 있습니다.
핵심 수치 한눈에 보기
※ 면책 조항: 본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결정은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하며, 투자에 따른 손실에 대해 당사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제시된 수치와 전망은 공개된 자료 및 증권사 리포트를 참고한 것으로, 실제 결과와 다를 수 있습니다.
© 2025 Tocadem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첨부파일 : 104374ad-b374-42b1-8c28-1759a9eb9c24-md.jpeg (160.6K) - 다운로드
댓글 포인트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