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손흥민, LAFC 이적 임박…MLS 역대 최고 이적료 ‘신기록’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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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LAFC 이적 임박…MLS 역대 최고 이적료 ‘신기록’ 눈앞
BBC·디 애슬레틱·글로벌 축구계, “MLS 판도 흔드는 초대형 영입” 집중조명
현지시간으로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로 출국한 손흥민(32, 토트넘 홋스퍼)이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의 명문 구단 LAFC(로스앤젤레스 FC)로 이적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이번 이적은 단순한 선수 이동을 넘어 MLS의 역사, 나아가 미국 스포츠 시장 전체에 큰 반향을 불러올 전망이다.
“MLS 사상 최고 이적료 경신, LAFC가 손흥민 잡았다”
영국 유력 매체 ‘디 애슬레틱’(The Athletic)은 6일(한국시간) “LAFC가 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로 손흥민 영입을 마무리했다”며 “며칠 내로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손흥민의 이적료는 약 2,000만 파운드(약 36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종전 MLS 최고 이적료 기록(미겔 알미론, 2,250만 파운드)을 뛰어넘을 수 있는 액수다.
공신력 있는 영국 공영방송 BBC도 “손흥민이 LAFC로 합류할 것이 유력하다”며 “이적료는 최대 2,250만 파운드(약 409억 원)까지 오를 수 있다. 이는 MLS 역사상 최고의 이적료”라고 확인했다.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역시 “토트넘은 1,500만 유로(약 240억 원)가 넘는 이적료를 받을 것이며, 계약서 서명만 남았다”고 전하며, 사실상 손흥민의 MLS행이 확정 단계에 들어섰다고 봤다.
“메시 효과 이어 손흥민 영입…MLS의 ‘빅네임’ 흐름”
손흥민의 이적은 단순한 스타 영입을 넘어, 최근 MLS가 추구하는 ‘글로벌화 전략’의 상징적 사건으로 분석된다.
디 애슬레틱, BBC 등 복수의 외신은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 입성 이후, MLS 구단들은 세계적 스타 영입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2023년 메시가 MLS 무대로 진출한 이후, 그의 바르셀로나 동료였던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 루이스 수아레스 등 유럽에서 활약하던 스타들이 줄줄이 합류했다.
디 애슬레틱은 “최근 2년간 35명 이상의 세계적 선수가 MLS를 택했다”며 “손흥민은 미국 서부의 최대 시장인 LA에서, 새로운 흥행 신호탄을 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런 추세는 MLS의 전체적인 리그 브랜드 가치 상승, 중계권료 인상, 젊은 축구팬 유입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손흥민의 LAFC 이적이 단순히 팀 전력 보강을 넘어 MLS의 글로벌 흥행 전략, 시장 확장, 한국·아시아 축구팬 유입까지 복합적인 효과를 낼 것이라는 분석이다.
“연봉 역시 역대 최고 수준…MLS 연봉 TOP 3 예약”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손흥민이 세르히오 부스케츠(인터 마이애미)보다 높은 연봉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현재 MLS 연봉 1위는 리오넬 메시(2040만 달러, 약 283억 원), 2위는 로렌초 인시녜(1540만 달러, 약 214억 원, 토론토)다. 인시녜가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손흥민은 메시 다음 2위로 올라설 가능성이 높다.
- 세르히오 부스케츠: 870만 달러(약 121억 원)
- 손흥민 예상 연봉: 토트넘 현 연봉(184억 원)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수준
- 리오넬 메시: 2040만 달러(약 283억 원)
이는 아시아 출신 선수 중 역대 최고 수준이다.
“손흥민, ‘한류 스포츠 스타’서 ‘글로벌 아이콘’으로”
손흥민의 LAFC 이적이 현실화된다면, 그의 축구 인생에 있어 또 한 번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럽 1부리그에서 10년 가까이 정상급 윙어로 활약한 손흥민은, 이번 미국행을 통해 아시아 출신 선수로서 세계 축구의 흐름을 주도하는 ‘글로벌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LA는 미국 내에서도 한인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 중 하나로, 이미 손흥민의 브랜드 가치는 현지 스포츠 팬과 미디어, 기업 스폰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폭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K-POP, 한식, 한류 콘텐츠에 이어 손흥민의 MLS 진출은 미국 내 ‘K-스포츠’의 확산, 나아가 미국 스포츠 마케팅 판도에도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축구의 새로운 도전…팬과의 약속, 그 뒷이야기”
손흥민은 지난 5일 출국 전 인천공항에서 팬들의 환송을 받으며 약 30분간 사인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팬들이 “LA에서 만나요”라고 질문하자, “누가 LA가요?”라며 공식 발표 전까지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는 선수 본인과 구단, 에이전시 모두 대형 계약 발표에 신중을 기하는 국제 스포츠 비즈니스의 단면을 보여준다.
현재 손흥민의 LAFC 이적 발표만 남은 상태이며, MLS 공식 채널과 LAFC 구단은 이적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초대형 영입을 전격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석: 손흥민의 MLS 이적, 어떤 파장을 낳을까?
1. MLS의 새로운 전성기 신호탄
손흥민의 합류는 MLS가 단순한 ‘은퇴 리그’가 아니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프리미엄 리그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메시·부스케츠 등 스타 영입에 이어 손흥민이라는 현역 월드클래스 선수까지 품으며, 유럽 리그와 어깨를 견줄 만한 대형 무대를 만든 셈이다.
2. 한국 축구, 미국 시장과의 연결고리
손흥민의 LAFC 이적은 K리그-MLS-유럽 리그를 잇는 트라이앵글의 중심에 한국 선수가 있음을 상징한다.
한국 축구 유망주, 에이전시, 국내 스폰서 기업까지 ‘북미 시장 진출’의 길을 열었으며, 이는 향후 아시아 선수들의 해외 진출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전망이다.
3. 스포츠 마케팅·엔터테인먼트 시너지
LAFC는 할리우드 연예계, 한인 사회, 글로벌 스폰서십 등 다양한 자원을 보유한 구단이다.
손흥민 효과로 유니폼 판매·관중 증가·중계권료 상승은 물론, 한류 팬덤과 MLS가 결합한 새로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모델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4. 한국 팬의 기대와 우려
한편으로는, 유럽 빅리그 경쟁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그러나 손흥민은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역대 아시아 최다골, 득점왕 등 ‘아시아의 전설’ 반열에 올랐다.
이번 도전은 ‘커리어 황혼’이 아닌, 글로벌 무대에서 자신의 영향력을 극대화하는 또 다른 진화라는 평가다.
정리
손흥민의 LAFC 이적은 한국 축구 역사상 전례 없는 도전이자, MLS의 판도 자체를 바꾸는 초대형 이벤트다.
이제 남은 건 공식 발표. 세계 축구 팬들이 손흥민의 새로운 출발을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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